블레이즈 뿐이더라.
선배인 발칸은 초인기 캐릭터에 캐릭터성도 잘 유지했지만 V시네마에서 허무하게 죽어버렸고
후배 라이더 라이브는 3장 와서 비중을 얻긴 했는데 그 비중이 맨날 두들겨 맞고 구르는 거였고 이블은 급하게 퇴장했다가 최종장 되서 겨우 돌아왔고
케이와는 강화폼은 확실히 간지났지만 최종장 서사가 그리 좋지 못했고
마제이드는 캐릭터는 확실히 매력있는데 최종장인데도 라이더로서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으니까.
반면 블레이즈는 서사도 좋았고 활약도 양호했고 강화폼 데뷔 이후로 비중이 좀 줄긴 했어도 그래도 팀의 주 전력이라는 인식도 확실했고 말이야.
일단 오늘 틱톡영상땜에 마제이드 강화폼은 확실히 있는듯 린네배우가 전에없던 반지끼고나와서
이번에 또 황금색 알케미스드라이버 루머가 나와서 뭔가 나올 거 같아.
가이아드래곤각이냐 제발
벨트 루머가 아니었다면 아빠의 카드인 블랙바하무트가 정배라고 생각했는데 가이아드래곤도 가능할 거 같아.
기츠는 버파가, 갓챠드는 발바라드가 더 2호같은 느낌임
나이트부터 자주 나오는 '주인공과 티격태격하는 독고다이' 캐릭터에 완전히 부합하는 애들이라서
진짜 제로원 본편은 코로나로 그렇다쳐도 V시네는 그리 만들어서..
진짜 내던지듯 만들어버렸네. 생각해보니 발칸&발키리 이후에 나온 리바이스부터 2호 라이더들의 취급이 나빠진 거 같고.
린네 명흑반지꼇더라고
기대해도 되나...
세이버의 주제가 '이야기' 라서 그런지 개개인의 이야기에 힘 쓴 느낌이 있고 대부분 기억에 남을만한 내용이라 좋았음
맞아. 비중 면에서 차이가 나더라도 잊혀지는 애들이 한 명도 없는 게 또 매력이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