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코른의 개가 된 앙그론이다.
앙그론은 따지고 보면 순수한 피해자임
황제놈이 최후의 항전을 앞둔 앙그론과 투기장 동료들 전부 워프시켜서 살려주고 누세리아 참교육까지 시켜줬으면
앙그론이 이정도로 황제에게 삐뚤어지지도 않았을 것이고 오히려 분노조절장애는 있어도 잘 굴렀을거임
거기다 심지어 앙그론은 끝까지 카오스에 스스로 타락한 것도 아니고
앙그론 도와주겠답시고 데몬프린스로 승천시켜서 분노조절장애 없애주려던 로가 새퀴짓이지
문제는 그것도 실패해서 영원한 분노조절장애로 살게 만들어버렸지
결국 뭐다? 황제놈이 시작부터 앙그론 ㅈ같이 대우해서 저리된거다.
투기장 동료 전부를 못구하더라고 마린 몇명이랑 앙그론 다시 내려보내기만 했어도...
최근 리메이크된 호루스 헤러시에 의하면 앙그론 원래부터 그런 역할이였다더라
앙커모페에서 무한지성 제외하면 황가놈이 사전에 캐어만 하면 됬었다는게 참...
가이 헤일리 작가: 페투라보는 다른 편에서 쉽게 끝날 수 있는 프라이마크 중 하나입니다. 만약 일이 조금 다르게 돌아갔더라면 그는 충성파에 남았을 것입니다. 호루스는 페투라보가 황제를 배신 하도록 고도의 뒷공작을 벌였지요. 페투라보는 앙그론이나 모타리온이 아닙니다.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40131&search_head=20&page=1 아이러니하게도 무한지성조차 작가 피셜 상황이 좀만 달랐다면 충성파로 남을 수 있었다 함ㅋㅋ
페투라보는 전후 복구 및 치안안정 업무로 돌렸으면 기깔났었을거라는 양덕평을 본적이 있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