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경단에 대한 심도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싶었으면 이렇게 했으면 안된다고 본다
해치를 진짜 광기에 가까운 신념에 사로잡힌 안티히어로로 끝까지 묘사를 했어야함
갑자기 쾌락살인마로 드리프트 치는 건 뭐지
자경단에 대한 심도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싶었으면 이렇게 했으면 안된다고 본다
해치를 진짜 광기에 가까운 신념에 사로잡힌 안티히어로로 끝까지 묘사를 했어야함
갑자기 쾌락살인마로 드리프트 치는 건 뭐지
심심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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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뜬금 광기 쾌감 관종 살인마로 바꿔서 뭐지 싶었음
개인적으론 뭔가 사회적 시선이라던지 그런 문제들 때문에 제동장치 여러개 걸어둔게 성능이 너무 좋아서 급브레이크를 확확 밟는 느낌이였어
애초에 사회고발물로 가기로 했으면 그냥 제동 장치는 최소한으로 걸어놨어야 함
처음부터 아예 이해 불가능한 빌런으로 빌드업을 하던가... 아니면 안티히어로로 묘사하고 싶었으면 좀 더 밀도있게 주인공 황정민(=히어로)와 대조되게 광기어린 신념으로 맛이 간 인물로 잘 표현을 해주던가. 처음 구상은 '오 씨 이거 존나 괜찮은거 같은데?!' 했는데 연출할때 디테일 고민을 하다가 포기하고 던진 느낌이 진하게 남
****본편 스포일러가 있는 리플입니다**** 나도 차라리 경찰이라는 '선'때문에 한계에 봉착한 황정민에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선 하나만 넘으면 된다고, 과하지 않게 아주 약간만 넘어가면 된다고 꼬드기는 신념빌런 그런걸로 나올줄 알았는데...
시리즈물에서 빌런or대적자가 해야할건 진짜 명확한데 말이지. 어찌되었던 주인공이랑 대치되는 위치에 서서 주인공을 고뇌에 빠지게 만들어야함. 황정민은 자신의 위치 등등에서 묶이는 바람에 아들을 1도 못도와줬는데, 어찌되었든 표면적으로나마 아들을 학교폭력에서 해방시켜준게 정해인이잖음? 뭔가 그런걸 이용해서 황정민은 할수 없고, 정해인은 할수 있는 그런거를 다루고. 그걸 더 넓게 가서 공권력 경찰이 할수 없는것/사적제재가 해내는 것 에 대해 다루고 황정민이 그것에 대해 고뇌하다가 결국 가장 중요한 기본, 자신의 초심, 원칙을 되찾고 그걸로 정해인에게 맞서며 자신을 관철해내는 구성으로 가야지.. 걍 정해인이 1도 이해못할 사이코패스다-라는 구성으로 흘러가는건 좀 많이 짜쳤다...
굳이 비교하고 싶진 않은데, 캡아3에서도 캡틴이 소코비아 조약에 사인할까말까 존나 고민하다가 '완다 자택감금중'이라는 사실 듣고 서명하길 포기해버리잖음. 이런 식으로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지점에서 딱 결심하고 정해인에게 맞서고 이겨내는 계기를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나도 핸드폰 복사 이야기 나올때 그런 이야기 나올줄 알았는데 (악을 처단하기 위해선 살짝의 선을 벗어나도 된다. 피해자는 당장 당신의 아들이다. 그런 식으로) 엗 거기서 갑자기 이새끼가?! 아니 왜 니가 그걸 써요?
황정민의 가치관을 흔들어줘야지, 걍 정해인이 급발진 좍좍 밟는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