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성이 달라진거야 뭐 넘버링 바뀌면서 저리 되는건 자주 봐서.
그냥 그런갑다 싶음. 되려 비슷한 시스탬 들고와선 나중에 dlc로 낼게 하고 시스템 잘라 내는게 더 지랄같지.
편의성도 좀 매롱인게 몇몇 순간에는 '어차피 박아대면서 알아낼거자나. 알아서 해라' 수준으로 ui만든게 보여서
좀 빡칠때가 있음.
그리고. 만악의 근원 쇄빙이 있다 생각함.
이놈은 좀 독보적으로 지랄이라 생각하는게.
1. 일단 시각적인 표현이 좀 이상함. 된 지점과 안된 지점을 맵 상에서 직접 표현을 안함.
거의 2~10픽셀 달라졌으니 알아봐라 수준으로 박아 놓은거 같아.
2. 반드시 8칸을 해야됨. 나중에 가서 애매하게 한두칸만 뚫고 싶을때도 알짤없이 8칸 해야 되는거 보고 은근 답답함.
3. 1과 세트로 맵이 일정한 형태로 나눠져 있지 않아서(어떤건 사각, 어떤건 오각, 어떤건 육각형 타일이더라.)
어느 지점까지 뚫을라 쳐도 얼마나 걸릴까 명확하지 않고. 나중에 허브 같은거 둘 생각하면 배치가 더 매롱함.
심지어 뚫린곳과 안뚤린 곳을 한번에 보여주는 맵 같은 도구가 없어서 미리 계획 할려고 하면 정말 답답해 짐
4. 근대 또 완료 될때까지 기다려야됨. 후속 건설이나 쇄빙을 미리 예약할수도 없음.
명령 -> 기다리고 -> 다시 명령 이라는 유저들이 극혐할 시스템으로 만들어놔서 하는 내내 이놈들 뭔 생각인가 싶더라.
나머지도 답답한 부분들은 보이는대. 갠적으론 쇄빙이 참 독보적으로 지랄이었음.
사람에 따라선 이거 아직 한 3~6개월 더 걸려서 완성해야 되는거 아니냐 싶을정도의 퀄로 받아 들여 질수도 있다 봄.
근대. 방향이나 방식은 다른대도 1편의 그 맛이 어느정도 느껴짐.
인구가 귀한건 아니라 1편 그맛이 그대로 느껴지는건 아닌대. 진짜 좃같은대 잡고 있게 만드는 그 맛은 또 느껴짐.
그래서 호불호 많이 타겟더라.
1편 같은 그 얼어붙음 속에서 살려야한다..! 는 잘 살렸어?
뒤진다 까진 아닌대. 살려면 움직여야 한다는 느낌으로 만들어 놨음. 팔 자르는 생존은 아니고. 무인도에 내비둔 생존같은 느낌.
튜토에선 그 분위기 잘 보여줬는데 본편 가자마자 인구 8천명 찍은 도시에서 먹고 살만한건지 화폐도 있음
1. 분탕 치는놈들 추방 투표같은게 없고, 또 내보내는데 겁나 번거롭게 만들었음 2. 1편에 이어서 2편도 엔딩에서 플레이어 탓 해버림
2는 그냥 저냥 이해는 됨. 원래 그런 겜이라서. 1은 답답은 함. 근대 추방해서 처리하면 가득이나 인구 넘치는 겜에서 너무 쉬워졌을거라.
쇄빙 어차피 뚫을곳 없으면 8칸 아니어도 쇄빙 되서 별 상관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