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은 그 어떤 시나리오서도 승리 못하는 인물이라 할수 있음
이건 내 의견이 아니라 토미노옹도
미련을 버리면 최강이 된다니, 2,30년후에 대통령이라도 하면 좋겠네 하는 인터뷰서도
결국 샤아는 패배하는 남자라는 결론으로 끝냈단걸 생각하면 공식임
1. 일단 샤아는 남성으로서, 여성과의 사랑으로 마음이 변하거나 하질 못한단거부터 시작할수 있음
라라아가 살아있었으면 나았을거라고? 토미노옹 본인의 창작물에서 그것마저도 반박되버림
라라아가 살았으면 라라아가 샤아 죽였을거라고 못을 박아버림
그 이후에도 그 어떤 여성도 샤아를 이끌거나 샤아를 바꾸는데 실패함
나나이도 그 본성은 악당도 극악한 녀석도 아니지만 샤아에게 휘둘리며
샤아에게 그 어떤 독재자도 이런일은 안할꺼라며 까면서도 샤아를 무한 긍정하기만 할 뿐인 녀석이었고
아무로에겐 벨토치카란 여성이 아무로의 각성과 동기부여, 변화, 성장을 이끌어내주고
카미유에게는 화가 구원이 되주는 등 가능성이 존재하는 반면
샤아는 그 누구도 안식처냐 어머니가 되주질 못함
본인 스스로도 그런 여성을 보더라도 그 여성을 위할줄을 모름
2. 정치력이 쩔고 전략도 쩔어보이지만 사실은 기렌이나 하만의 열화 카피 수준임
기렌은 지구연방과 대등하게 전쟁을 일으킬 국력을 이용했고
막판도 뒤집기가 가능한 등 아무리 몰려 있어도 뒤집기가 가능한 상황에서 싸워왔음
하만의 경우엔 그거보다 적은 병력으로 콜로니 제압
->정부 제압-> 협정-> 재준비라는 안정적인 투쟁을 이어서 사실상 승리했었음
반면 샤아는 사실상 패배한척 통수를 친다는 저걸 진짜 할리가.. 하는 짓을 저질렀고
그 뒤가 있는 기렌과 하만과 달리 저 뒤에는 미래가 없음
협정을 깨버린 시점에서 어떤 수단이던 연방이 써도 할말이 없는 위치니까
심지어 하만군보다도 적은 병력이 그런짓 저질렀다면 남아있는 지구연방군 본대가 이들을 용납해줄 이유가 있는가?
3. 지구
Z를 보면 스페이스노이드들은 지구연방을 혐오하지만
ZZ의 초반을 보면 그런 지구연방처럼 되고싶어함
그러니까 이들도 지구에 살고 싶어하고 지구를 그리워 하는데
지구를 사람이 살수 없게 한다? 그런 샤아를 사람들이 용서해줄거라 생각하나?
물론 세대가 바뀌고 지구따위 모르고 자라는 이들도 있기에 어찌되던 상관 없어질수도 있다지만
F91에서 하우제리 로나가 희귀 자원 채취는 필요하단 식의 법을 만드는걸 보면 아직 인류는 지구에서 자유로울수 없는데
저놈은 저지른 꼴이 되버림
거기다 자연 회복이라 해도 인간만 없어지면 장땡이냐? 지구 한랭화가 되면 인류가 오히려 마지막까지 남고
나머지 생물이나 생태계가 박살날거임
그러니까 샤아는 답도없는 일을 저지른거
4. 입지
지온 즘 다이쿤의 아들이자 지온 공국의 영웅, 에우고의 지도자라는 무시무시한 타이틀을 가지고
한다는게 정통성이 자신보다 훨씬 부족한 기렌이나 하만의 열화급밖에 안된단 부분에서
이녀석 정치가 자질도 의욕도 없어
아무로도 대놓고 너처럼 서두르지 않았다면 인류에 절망도 안했다 하는것도
샤아의 저 입지면 더 무시무시한 일을 할수 있는걸 스스로가 엉터리로 조졌단거지
물론 샤아는 그런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 크와트로로 있고 싶어했지만 그런 자유를 박탈당했단것도 있지만
그걸 가지고 한다는게 겨우 한랭화 작전이란 부분도 그렇지
5. 이후
로나 가문은 샤아와 달리 오랜 시간을 걸쳐서 정치, 경제, 군사 어느쪽이던 충분한 준비를 했고
이들의 모티브 자체가 자비가이고 카롯조가 기렌 포지션인걸 생각하면 포텐셜은 기렌 이상일 가능성이 크고잔스칼은 실제 지구연방과의 싸움에서 승리에 가까운 상황까지 몰고감
6. 샤아의 성향
샤아는 애초 본인은 파일럿으로 싸우는데 지나치게 집착하고
그나마도 아무로와 싸워서 이기는데 집착함
하지만 복수던 인류의 혁신이던 그저 질린다던가 의미를 못찾은것처럼
샤아가 아무로를 이긴다 한들 샤아에게 남는건 허무감 말고 뭐가 있을까
아무로를 이긴다 한들 샤아는 그거에 만족할까?
오히려 자신이 생각한 뉴타입 그 자체였던 아무로를 이겨도
자신은 뉴타입이 되지 못한다, 남겨진건 절망과 허무밖에 없음
7. 어째야 하나?
일단 샤아는 본인의 삶의 의미를 제대로 찾아야 했음
아무로처럼 벨토치카 같은 여성을 만나야 했으나 나나이는 그에 준하는 입지지만
그런 인물도 샤아를 바꾸는데 실패했음
라라아조차도 그러지 못할거라고 토미노옹이 못을 박아버렸고
인류의 혁신을 한다 하더라도 그건 수년에 걸쳐 끝날수 있는 문제가 아님
수십년 걸쳐서 바꿔야 할 사안이고 수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야함에도 샤아는 그럴 참을성도 없고
정치도 광대짓으로 평가할만큼 혐오함
평화롭게 사는것마저도 그의 본성 어딘가에선 투쟁에 목말라하며
에우고 참전도 지구를 위해, 액시즈 정치상황이 혐오스러워 한게 있지만
동시에 싸움의 불씨를 찾는 본성이 있기 때문
평화로울떄 샤아는 뭘 할수 있는가?
사실상 아프란시 샤아처럼 처음부터 다시 태어나
좋은 부모에게서 삶의 다른 의미를 찾아야 하는게 답 아니었을까..
그을쎄다... 네 의견에 동의가 전혀 되질 않는다 건담을 파는데도
어떤점에서?
여성 편린은 뭐라 말할게 없다만... 샤아가 단순 그냥 귀막고 살래 계열은 아니거든. 적당선을 모르는게 단점이지 뭘 못하는건 아니라서.
근데 Z때 보면 어느정도 협력은 했다지만 크와트로 버지나로서 남으려는 고집을 부린 부분도 있고 역샤 시점까지 가면 그런 샤아에게 직언해서 고쳐줄 사람이라 할게 맞다이 떠서 이길수 있을 아무로밖에 없는 시점서 답이 없어보이는데;
자기가 정치선에 선다고 쳐도 일단 진영도 문제거든. 통합정부가 가능할거였으면 제타는 없었어.
정치라는건 타협이란게 필요한데 샤아는 그걸 싫어하니까 하지만 진영이라면 존재했음, 루오 파벌도 존재하고 에너하임도 정치적 입지가 있었음 다칼 연설 부분 보면 의회 절반이 찬동하고 있다는 언급도 존재하고
글쓴이 우주세기 많이 파고 즐기는건 알겠는데... 기렌과 하만의 열화판이라는것과 다이쿤의 자식,에우고의 지도자 였다는 걸 정치적입지가 탄탄하였다는건 동의하기 힘들군;;; 다이콘파 집결시키고 네오지온 편성 ,스위트 워터 점거 ,각 사이드에서 환대 하는 장면 및 각 사이드의 게릴라 활동 빈번 등 스페이스 노이드 한테 구세주로 묘사 되는데 샤아가 절망한건 지구권의 인간이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 하기도 충분했고, 카미유의 정신이상증세로 절망하는 상황 충분하긴 했어 (아... 하이스트리머 얘긴 빼자) 적어도 정사로 흘러가는 스토리 흐름으로 보면 실패 , 패배 하는 흐름으로는 갈 인물은 아니야 역샤에서도 사이코프레임의 기적이 일어나진 않았다면 작전은 성공 했던거니까 단 그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 한 캐릭터라는건 맞지
게다가 지구 한랭화 작전은 연설 이후 네오지온 군 애들은 거의 동의 하며 진행 한거야... 막판에 깨달은거긴 해도
입지나 그런점에서 기렌이나 하만보다도 더 뛰어난 계획이나 변화를 이끌수 있는 입지인건 맞고 그 부분서 과도하게 내려친거 같지만 결과적인 이야기로 보면 샤아는 저 둘보다 지나치게 서둘렀고 과정면에선 저 둘보다는 빈약했다고 봄 네오지온군 자체도 수적으로는 떨어지고 있었고 스페이스노이드의 구세주란 묘사 부분도 솔직히 일부러 그런거같지만 지나치게 수상하게 나옴 스위트 워터 자체가 피난민등이 많은 못사는 콜로니고 그런곳에서 원망하는 마음이커진 애들이 파시즘적인 영역까지 가버린 느낌이라 스페이스노이드로 따진다면 론도밸 대원들이나 캄란도 일단 스페이스노이드들임 모두가 떠받드는 존재도 아니고 나나이도 샤아의 계획에 대해 완전 긍정을 못하고 있었지 샤아에 대해선 무한긍정하는 나나이도 어디까지나 샤아가 위대한 계획과 비전이 있다고 믿었기에 따른거지만 샤아의 계획은 그 이후가 없다고 판단함,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이지만
사아의 아군은 지구연방도 아군이었지 그렇기에 액시즈도 넘겨주고 수도를 날려먹어도 샤아의 항복을 받아주기까지 하고 하지만 그런 입지를 1회성 도구로서 배신을 때리는데 쳤는데 그 이후에도 똑같은 수가 먹힐까? 라사때 보면 알듯이 지구연방 정치가들은 이미 우주로 올라간 상황이었고 z를 봐도 알듯 지구연방군이 그렇게 쉽게 선동하거나 할수 있는 세력도 아니었고 선동을 한다 한들 우주 전국시대를 앞당길 뿐 인류의 미래가 샤아가 말하는것처럼 될리가 없음 카미유의 정신이상으로 절망하는데엔 본인 지분도 크고 본인과 겹쳐본다지만 샤아는 근본적으로 인가의 마음을 잘 이해 못하기에 카미유에 대한 마음도 카미유가 자신 이상의 재능을 지닌 뉴타입의 재능이 있다 생각해서지 그렇지 않은 카미유에 샤아가 정말 관심을 가졌을까 싶기도 함
우리야 결과와 미래를 알수 있는 독자라서 얘기 할수 있지만 당장 그상황에 이입해보자면 다 따르진 않겠지만 스페이스 노이드 한테는 최선으로 보이고 기렌과 하만의 열화판으로 깎아내리는건 동의하기 힘듬
스페이스노이드에게 가 아니라 전후 처리나 미래 지향성 면에서 샤아는 저 둘에 비하면 답이 없단 이야기임 네오지온은 일단 콜로니 제압과 연방정부를 제압할 병력이 충분히 존재 했고 실제 해냈던 반면 샤아의 네오지온은 그게 안되는 상황이었으니까 결과적으로 그래 보인단 이야기가 아니라 네오지온 병력 수를 생각하면 정말로 그걸 유지 하고 해낼수 있을거라 생각하냐에 대해 연방은 오히려 그걸 우습게 봤기에 샤아의 항복을 받아주고 액시즈를 넘겨줬던거고 입지나 능력면에서 기렌과 하만의 하위 호환이긴 커녕 저들의 상위 호환이지만 결과적으로 네오지온은 빈약한 병력을 가지고 있었고 기렌의 콜로니 낙하마냥 기습적 행동으로 끝낼수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기렌마냥 지구연방 완전 공략이나 하만의 지구연방 제압같은 행동은 못하는 상황이니 결과적으로는 이 둘의 열화판 행동밖에 못했다고 평가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