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키사마(貴樣)가 왜 욕인지 바로 이해시키는법
한국어로도 개빡쳐서 싸울 땐 상대를 "당신"이라고 부르지
아주 옛날에는 실제로 존칭으로 썼다는 부분까지 비슷하다.
어이 형씨
1추가 모자라서 베스트에 못온, 똑같은 글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ㅠㅠ
어이 코노야로..
한국어로도 개빡쳐서 싸울 땐 상대를 "당신"이라고 부르지
당신은 너무 심한 말 같으니 그대여 라고 하자 당신이 뭔데 이래라저래라야! x 그대여 뭔데 이래라저래라하오 ㅇ
소녀들의친구
어이 코노야로..
아주 옛날에는 실제로 존칭으로 썼다는 부분까지 비슷하다.
어이 형씨
킷사마가 직역하면 이자식!!! 이거 아님?
문맥에 따라 다름. 아예 고어체 쓰는 애들은 존칭으로 쓰는 거 맞고
1추가 모자라서 베스트에 못온, 똑같은 글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ㅠㅠ
“아니... 미친 이양반이 왜 이래?!!”
근데 내가 접한 컨텐츠로는 다 무례하게 부르는게 대부분이라 존칭일거라는 생각은 못해봤네
테메이
테메!
너 이 (남의 집 귀한)자식...!!
언어의 재밌는 부분 중 하나인거같음 지금은 낮잡아 부르는 듯한 명칭이 예전엔 관직명이나 존칭인 경우가 있더라
???:뭐래 원숭이새키가
이 화상아!
오타크도 원래 존칭이었지 왠 미친 놈이 아동 납치 살인을 저지르기 전엔…
처음 저 단어를 보고 옥편찾아보니 좋은의미인데 왜 욕으로 쓰이는걸까라는 의문이 들었음
일본말 다이죠부데스까?..괜찮습니까? 라는 말에서 대장부라는 말 너무 맘에 안듬.. 남자는 항상 괜찮아야 하는것일까..라는 강박이 좀 짜증남. 어짜피 관용적으로 쓰이는거긴 하지만 남자어 여자어 따로 있는 일본에서 모두가 대장부가 되어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근데 한국어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고 은근히 남자어 여자어 구별되어 있고 제대로 구별 못하면 게이 취급 받는걸!!
아.. 언니 왜그러세요.. 게이라뇨
고작 그런 걸로 짜증내려면, 子供(어린이)부터 시작해서 수많은데서 쓰이는 子(아들 자). 남편이란 의미로 쓰이는 主人(주인). 마음에 안들어야할게 넘쳐나야하지 않을까?
한국에선 사라졌지만 여전히 영미권-일본에선 첫작, 첫항해에 처녀라는 말 붙임. 단어는 언어의 역사성까지 같이 있어서 그런 이미지가 붙은 단어들이 니생각보다 많음. 음과 양도 그렇잖아? 그리고 여자도 대장부 될수있지 뭔; 말하는 게 겁나 남녀차별적이네 ㅋㅋ
비싼 밥먹고 남의 나라 단어로 테클거는게 뭔 쓰잘데기 없는 일인가 싶긴하지만 그냥 뭐.. 남녀차별 보다.. 대장부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힘듦이 있고 할텐데.. "대장부 입니까? 로 물으면 대부분 "대장부야" (응 난 괜찮아 문제 없어!! 아니 문제 없어야해) 하는 느낌의 관용어구라 단어를 접할때 마다 불편함이 있었다는 넋두리였습니다.
이 ㅅ끼에 가깝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