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갱 리더 자리를 미코멧한테 부탁받았음
자세한 논의를 거치면서 부 보스로 이동
본인은 타 서버 기획 등을 참고하고 경찰이 좋을 거 같아서 경찰을 하고 싶었다는듯
최종목표는 유니온이었고 경찰과 갱 모두 일정 숙련도로 오르지 않으면 보기 좋은 유니온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경찰-갱 양쪽에서 중립적인 입장으로 밸런스를 중재하려고 노력했고(어쩔 수 없이 갱에 감정이입을 하긴 했지만)
1,2 일차부터 경찰이 검거에 부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지고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는 걸 아키로제도 다 알고 있었고
경찰쪽 홀멤들도 성난 코멘트를 많이 의식하고 있었다 함
아키로제는 경찰 한 명이 갱을 10초 지연하는 것만으로도 공적인데 검거=승률로 판정되는 분위기에 멤버들이 휘둘리는 거 같았다 함
아키로제적으론 돈 든 한 명만 탈출하고 나머지는 검거된다던가 경찰 갱 모두 윈윈인데 코멘트 여론으론 경찰 패배잖아-!하는 경우라던가. 자연스레 리더회의에서도 경찰-갱 밸런스가 뜨거운 감자였고
아까도 말했듯이 유니온은 경찰-갱이 팽팽해야 하는 헤이스트기 때문에 그래서 경찰의 의욕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가 많은 고민거리였다 함. 갱 입장에서 경찰이 없으면 게임이 안돌아간다는 걸 어떻게 경찰에 알려줄지 고민이었다 하니. 그래서 경찰쪽 버프를 위해 갱들을 설득하는 경우도 있었고, 갱단 활동때도 먼저 나서서 작전을 내기보다는 다른 멤버들을 보조하는 입장으로 플레이 햇다 함.
그리고 스바루가 책임감이 너무 강해서 모든 걸 책임지려 하던 게 안타까웠다함
나는 시실리아랑 이나 방송 위주로 봐서 평화로운 그타 방송이었는데 메인쪽은 정말로 치열했구나
지금도 갱경찰 이야기하면 유게서도 뜨겁게 타오르는걸
시실리아 차 도난당해서 스바루랑 같이 찾으러 다닐 때 어설픈 일본어로 ' 이 마을엔 범죄가 너무 많아요'라고 하니까 스바루 오열한 게 그 때문이었군
경찰쪽의 보탄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었는데 좀더 적극적으로 의견내는쪽이었구나 아키로제는. 진짜 리더급 회의는 매번 고생하는구나 싶었음.. 매일 새벽까지 회의했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