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향이 '경상북도 안동' 인데요.
안동에는 매년 9월 마지막주 금요일부터 10일간
'국제 탈춤 페스티벌'이라는 규모있는 축제를 개최하는데
작년부터 (구)안동역 구역까지 활용이 가능해져서 축제 구역이
더 커졌는데 올해는 백종원 아저씨랑 협력해서 그런지 먹거리쪽으로 다양하고 가성비 있는 음식이 많았습니다.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내일 자세히 더 찍어 보겠습니다.
음식 점수는 주관적인거라 참고만 하시길
축제 최초로 보는 숫불바베큐 구역
돼지 바베큐와 닭고기 바베큐,
사진은 없지만 안동 특산품인 고등어 바베큐도 있습니다.
더본 구역
돼지고기 바베큐 10000원
사진보다 양은 넉넉합니다.
바베큐 자체에 간이 적고 소스도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무난하게 먹을만 했습니다.
점수 3.5/5
더본 구역
치즈 계란말이 4500원 (일반 3500원)
자리가 없어서 서서 먹다 찍어서 먹던 상태
가성비 좋은 신뢰의 맛, 계란 향이 너무 좋아서 1번째로 먹었습니다.
점수 3.5/5
더본 구역
수제고로케 3000원
잘튀겼는데 짜요. 양파가 느껴지긴 하는데 단맛은 없고 소금간이 너무 쎄요. 튀김은 실패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건 입맛에 안맞아요.
점수 1/5
볼카츠 (사진없음) 3000원
사진찍는걸 친구 나눠준다고 깜빡했어요. 고로케랑 같은집 입니다.
새우를 이용한 볼카츠 인데 안쪽이 크림처럼 부드럽고
새우의 씹는 맛이 없어서 놀랐네요. 그래도 간이 잘되서 맛있게 먹었어요. 탱글한 새우 식감을 원하면 실망하실수 있어요.
점수 3/5
푸드트럭 구역
생크림 크레페 4500원
크레페는 살면서 이번이 처음먹어 봤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생크림부분 까지는 취향이고 아래쪽에 딸기,바나나,씨리얼 부분은 좀 텁텁하고 미묘했네요.
점수 3/5
푸드트럭 구역
순한맛 닭꼬치 5000원
무난무난 껍질이 바싹하게 잘익혀주셨습니다.
소금구이가 없다는게 아쉽네요.
점수 3/5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올릴게 별로 없네요.
20대 중반 넘어가니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먹기도 힘들고요.
의외로 4점넘는것조차 없군여
많이 못먹기도 했고 저점이 괜찮은 느낌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