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마어마한 거리의 경로였지만 그저 황제의 위엄만을 보여줬던 정화의 원정.
이후 해금령으로 중국은 대륙에 고착되었다.
유럽이건 아시아건 언제나 대륙이 중심이었고
대륙에서 패권국이 나타났지만
15세기 즈음하여 해양을 지배하는 자가 패권국이 되었지요.
대륙세력이 중점일때는
아시아에선 문화 허브 중국 -> 한반도 -> 일본 열도
이런식으로 문화가 전파되고 기술도 그런식으로 전파되었습니다.
하지만 신대륙이 발견되고 해양세력이 패권을 잡아가게 되면서부터는
누가 더 멀리 원정을 떠나고 누가 대양을 건너온 이들과 교류를 하느냐가
문화와 기술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대륙에서 발산하는게 아니라
해양에서 수렴하게 되었지요.
세계는 이제 바다가 중심이란걸 깨닫게 되고 그것들을 이용하는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국가들도 생겨났습니다.
일찍히 해양으로 나갔던 서양의 열강들과 대륙과 한반도를 감싸는듯하여 해양 교류가 많았던 일본이 있었지요.
중국은 아차 하며 세력 구조가 바뀌는걸 나중에 깨닫고 노력해보지만 결국 너무 늦어
100년을 열강들에 유린당하는 치욕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이제는 제1, 2, 3도련선 타령하며 해양 패권 세력이 되려고 정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과연 어찌될런지...
ㅇㅇ 지금 해군 함정들 찍어내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