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못하면 알면 될 것인데 어휘 지적하면
되돌아오는 반응이 니가 뭔데 가르쳐? 꼰대야?
라는 태도가 문제. 근데 그게 이 세대만의 문제인가? 하면 또 그것도 아님
똑같이 유게이들에게 맏춘뻡이나 어휘 지적하면 문법나치 소리나 듣고 비추만 수집하게 되거든.
그리고 소위 딸피 세대가 똑똑하고 현명해서 문해력이 뛰어나냐?
그것도 아님.
걍 그때 우리가 즐길 수 있었던 컨텐츠는 만화든 소설이든 활자 위주였어서 제한적인 범위나마 어휘 폭을 늘릴 수 있었던 것이라.
애니보다 만화책이 더 많고 만화책보다 소설이 더 많던 시대니까.
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문제풀이 위주라, 제한시간 내에 속독해서 주요 키워드만 잡아내고, 그 키워드로 맥락을 유추해서 내용을 해석해내는 방법만 발달 할 수 밖에 없었음.
그때도 지금도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그걸 팔 시간을 주지 않음.
단지 소비 할 여가 컨텐츠가 문자보다 영상이 더 많아진 세대라 생겨난 차이.
단지 세대를 막론하고 모르는걸 당당하게 여기고 알려주는걸 면박주고 꼽주는게 문제라고 본다.
그 꼽 주는 놈들도 꼰대짓 똑같이 하더만..
니가 뭔데 가르쳐? 꼰대야?
결국 변한게 없는데 젊은애들 문제다 심각하다 이런 얘기 나오고 서로 쉐복하는거지
솔직히 요즘 애들이 단어 못알아들어서 문해력 어휘력 떨어진다고 얘기하는거면 하츄핑 못외우는 요즘 어른들은 기억력 떨어지는 거라고 해도 되나? 라는 생각 들긴함
솔직히 요즘 애들이 단어 못알아들어서 문해력 어휘력 떨어진다고 얘기하는거면 하츄핑 못외우는 요즘 어른들은 기억력 떨어지는 거라고 해도 되나? 라는 생각 들긴함
그치 활자 접근도가 떨어진 탓도 있고 유튜브 같은 영상매체가 발달한 것도 있고 하다못해 육아할때 양날의 검이 애기 유튜브 보여주기지
니가 뭔데 가르쳐? 꼰대야?
또 이러신다.. 할부지 마마마나 보면서 밥이나 드세요.
결국 변한게 없는데 젊은애들 문제다 심각하다 이런 얘기 나오고 서로 쉐복하는거지
그냥 이건 국가의 교육정책 방향의 결과라고봄. 사람머리가 cpu처럼 세대가 지날수록 업그레이드되는건 아니니까…문해력 좀 낮추고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을 좀더 집어넣은거라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