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작가 마루야마는 흔한 이세계전생물을 비꼬는 식으로 별 능력도 뭣도 없는 찌질이 찐따(스즈키 사토루)가 개사기 먼치킨(아인즈 울 고운) 이 되서 이세계에서 노력하면서 살아온 훌륭한 인간군상들 휘젓고 죽이는게 재밌냐? 니들 이런거 좋아하지? 라는 의도로 쓴 작품이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작가가 찌질한 먼치킨 주인공으로 자캐딸한다고 싫어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인즈사마 스고이! 하면서 좋아한다 (물론 별개의 이유로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도 많음)
솔직히 난 의도따윈 어찌되던 상관없는데 자기 작품에 애정 떨어지고 아 대충 빨리 끝냅니다~ 하며 재미도 수직하락시킨 마루야마가 개꼽기때문에 아무래도 좋아졌다
회사 다니면서 돈버는 멀쩡한놈인데? 찌질이야?
회사 다니면서 돈버는 멀쩡한놈인데? 찌질이야?
디스토피아 세계관 기준 그럭저럭 수준의 학력을 갖추고 그럭저럭 샐러리맨 하고 있지만 본질적인 사토루로써의 성격은 지도자나 능력자로써는 영 떨어지기도 하고 작중에서도 중간중간 무능력이나 찌질함이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