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즈란 애들이 날뛸수 있던건 정부의 비호가 있어서인데
그마저도 위태위태해진데다가 지들이 만든 콜로니 레이저로 많은 병력 손실
그리고 지휘할 지도자들도 사망
거기다 얘네 상층부는 의외로 바스크와 성향이 다른 애들도 많았을지도 모르는데
그렇단건 얘네도 의외로 성향은 쟈미토프마냥 반 연방인 애들도 있었을테니
지온 잔당과 손잡는것도 이상할것도 없고
실제로 Z본편에서 사이드 3와 손잡았다는 언급마저 등장함
결국 주축이되던, 믿고 따르던 자미토프의 사망으로 많은 애들이 이탈했다 해도 이상할것도 없고
그 후 털린 애들이 네오지온에 흡수되었다 해도 이상할거 없고..
더 나아가 수십년후 그들의 후손은 개념있는 티탄즈 후신 조직으로 나타나도
얘네 본질은 잘 교육받고 신념있는 엘리트들이란 점에서 이상하지 않단거
더 나아가 그냥 제타가 티탄즈란 조직을 적 세력이던 뭐던 그다지 매력있게 그린 작품이 아니란것도 아쉽고
그걸 잘 살린 AOZ가 꽤 잘 했다 생각함
외려 그런 본질을 잘 살렸다 해야하나
공식일터인 Z가 유난히 티탄즈란 조직에 대해서 전작의 지온이나 후속작의 네오지온과 비교해
인간미던 정치적, 전략적 매력이던 어느것 하나 못살린 작품이니..
따져보면 전후가 더 심한 애들일터인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