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걸 스토커인 D-BOMB.
대강 슈퍼 빌런?인 듯.
이거 짤 나온 글 읽고 대충 로맨틱한 죽음을 망상함.
한 1, 2년 뒤에 한번 더 몸 만들기가 끝난 D-BOMB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탈옥!
그 뒤 파워걸을 찾아 헤매다가 마침 파워걸을 발견하고 달려가는데,
슈퍼 빌런하고 싸우는 중이고,
파워걸이 슈퍼 빌런 공격에 맞아 추락하는 거임.(에너지 포스 공격 같은 거)
그래서 슈퍼 빌런이 추가타를 가하려는데 D-BOMB이 파워걸을 밀치고 대신 맞으면서 도넛됨.
파워걸이 그걸 보고,
"왜? 왜 그런 거야, 이 강아지야!!"
라고 말하면서 눈물 한방울이 눈가에 살짝 고이는데,
D-BOMB이 피를 토하고는 자세가 무너지려다가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고,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호탕하게 웃고 반쯤 쉰 목소리로,
"사랑하니까 당연한 거지. 이 D-BOMB님의 여자가 이깟 일로 울지 마! 괜찮아! 안 죽어!"라고 말하곤,
몇 걸음 다가서서 눈물 닦아주면서 입맞추려다가 그대로 죽는 거임.
그리고 파워걸을 공격했던 슈퍼 빌런이 뭔 ㅁㅊㄴ이 싸움에 끼어드냐면서 죽은 D-BOMB을 ㅂㅅ 취급하면서 그 시체를 산산조각내고,
파워걸을 다시 공격해오고,
파워걸이 분노로 가득 찬 반격을 하면서 슈퍼 빌런을 해치움.
그리고 일이 마무리 되고 파워걸은 뒤숭숭한 밤을 하루, 어쩌면 몇 일 보내는 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