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숙자나 자기를 방어할 힘이 없는 사람을 찍지 않습니다
2. 찍히는 걸 거부하는 사람을 찍지 않습니다
우리는 찍히기 싫어하는 사람을 본능적으로 압니다
공공장소에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사진을 찍는 것이 신이 내린 권리라고 생각하는 일부 스트릿 장르의 사람들,
일부 국가에서는 그것이 합법적이라고 할지라도
결국 거부하는 사람을 찍는건 도덕적인 것이 아닙니다
단지 지금 사진을 찍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남을 화나게 하거나 누군가의 하루를 망치고 싶진 않습니다
그 사진이 마음에 들더라도 사진 속 인물이 불편해 하는게 담겼다면 촬영한 사람도 그 사진을 볼 때마다 불편할 겁니다
3. 아름다운 거리사진은 당사자들에게 다르게 받아드려 질 수 있다 개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은 찍지 않습니다
거리에서 사람이 음식을 섭취하는 장면이나 커플이 거리에서 짧은 키스를 하는 장면을 포착하는게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지만
그 장면이 드라마의 한장면처럼 아름답게 찍혔더라도 당사자들은
자기들의 모습을 남이 포착한 사진으로 보는데 큰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4. 플래시를 사용해 거리의 행인을 찍는걸 자제합니다
요즘엔 플래시를 잘 사용하지 않아 사람들에겐 굉장히 낯선 행위다
인물과 거리가 있더라도 주변에서 플래시가 터진다면 주변 사람들은 화들짝 놀라거나 그 자리를 불편해하고, 괴로워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얼굴에 플래시를 쏘고 달아난다면 기뻐할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런던의 사진가 겸 유튜버 로만 폭스
아래는 그가 찍은 사진들
샘플사진도 정면샷은 거의없고 누군지 모르게 찍었네
어어 찍지마세요 어 아저씨 찍지말라니깐!
아ㅋㅋ 억울하면 사람으로 태어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