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닿는 순간에도 눈 뜨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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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드 21 펀치 회피 + 도발
이 거리면 이 놈이 뻗어봐야 글러브 선에서 끝나니 받고 카운터 친다, 라는 계산을 0.N초만에 한다는 게 경이로움.
눈감으면 죽거든요
두번째 짤은 진짜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상대가 그 괴력의 은가누인데 아무리 피해없을 거리라고 판단했다지만 그걸 똑똑히 보곤 바로 카운터 날리는게 진짜 감탄만 나오게 하더라
권투는 0.1초만에 두는 체스 같은거야
그리 어려운건 아님.. 견문색 패기 정도있음 누구나 할 수 있지 위대한항로 후반부에서는 필수임
심지어 이거 펀치 휘두르는 쪽이 젊은 시절의 조지 포먼임. 저거 한 대만 맞으면 바로 KO뜰 정도의 하드펀처.
이 거리면 이 놈이 뻗어봐야 글러브 선에서 끝나니 받고 카운터 친다, 라는 계산을 0.N초만에 한다는 게 경이로움.
눈감으면 죽거든요
노가드 21 펀치 회피 + 도발
343길티스파크
심지어 이거 펀치 휘두르는 쪽이 젊은 시절의 조지 포먼임. 저거 한 대만 맞으면 바로 KO뜰 정도의 하드펀처.
조지포먼 때였나?
헐 상대가 조지 포먼이었음?
사실 한번 스치고 나서 한대라도 맞았다간 뒤진다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피했다고 ㅋㅋㅋ 조지포먼이 너무 애1새1끼같던 시절이라 도발에 제대로 넘어갔고 이후 경기력을 조저서 패배함
저 시합은 회피로 잡아낸 경기가 아님. 포먼은 헤비급 사상 손꼽을 정도의 강펀치였지만 너무 센 펀치 덕분에 알리 시합 전까지 장시간 경기를 치른 적이 없었고, 훈련 중에 부상을 당해 훈련량도 부족한 상태였음. 알리는 클린치와 로프에 등을 대고 가드를 굳혀서 포먼의 펀치 위력을 로프로 받아내는 방법으로 포먼의 체력을 갉아먹었고 수십차례 강펀치를 날려도 알리에게 유효타를 제대로 넣지 못한 포먼이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고갈되어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다 KO당함.
영상을 다 돌려봤는데 포먼과의 경기에 저런 장면이 없어서 찾아봤는데 77년에 마이클 도크스라는 젊은 복서와의 자선경기였다고 함. 포먼과는 유니폼 색깔이 다름. 로고가 들어있어서 수정함.
권투는 0.1초만에 두는 체스 같은거야
두번째 짤은 진짜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상대가 그 괴력의 은가누인데 아무리 피해없을 거리라고 판단했다지만 그걸 똑똑히 보곤 바로 카운터 날리는게 진짜 감탄만 나오게 하더라
그리 어려운건 아님.. 견문색 패기 정도있음 누구나 할 수 있지 위대한항로 후반부에서는 필수임
복싱 배울때 눈 감지말라고 알려줄껄? 주먹이 오는걸보고 위빙 같은걸로 피하고 카운터 가 기본이니깐
눈 감지 말란다고 안감기나.. 2번째 짤은 핵주먹 은가누인데?? 전 공부 열심히 하라고 들어서 열심히해서 서울대감~??ㅋㅋㅋㅋㅋㅋ
저위 두짤은 실제로 얼굴에 닿아도 안감는 거라서 진짜 대단하긴 한데 머 생각보다 눈 안감는거 쉬워 정확히는 날라오는 주먹이 안보여서 못 감는 거지만
복싱에선 눈 감는건 치명적인 약점임. 프로는 커녕 아마츄어도 눈은 안 감아. 그리고 서울대 갈만한 애들은 당연히 노력해서 들어가지 뭘로 들어감?
얼마전에 베글에 올랐던 어느 유튭영상 캡처에서도 나온 말인데, 다른 격투기들은 상대의 공격이 눈에 가까이 오면 눈을 감는데, 유독 복싱만은 언제나 절대 눈을 안감는다고...
글러브 때문이려나? 종합은 운나쁘면 눈알 후벼파서 무조건 눈뜨는게 좋다고 하기 미묘한데...
일반인이라 권투의 대단함을 그저 영상으로만 보다가 철권을 하면서 고수 스티브랑 게임을 해보면 잘...알게 됨...위빙이란 대단히...사기구나...근데 더 사기는 나락쓸기 같음..
냉병기로 싸울 땐 담력이 완력을 압도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다.
espn 선정 가장 어려운 스포츠
복싱관련 쇼츠보니까 슬로우로해서 보이지 라이브영상은 0.5초만에 일어난 일이였음;;;
눈도 못뜰만한 걸로 때리면 됨
오래 전 케이블 방송에서 편성한 파이터라는 방송에서 샘 그레코라는 입식 전문 코치를 초빙해 선수들에 잽을 가르칠 때 잽은 공격, 거리 확인 용도 외에도 조금씩 리치 조절을 해 상대방 거리감각을 무너트리는 용도로도 써야한다고 말한게 참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