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양손 대검의 사용처

[메이めい]

의외로 츠바이헨더와 노다치는 사용처가 비슷하면서도 달랐다더라

츠바이헨더는 적의 창으로 이루어진 방진을 휘젓고 무너트리거나 그 틈으로 들어가 광범위하게 휘두르며 진형을 허물어내는게 주 용도

노다치는 리치를 이용하여 기병을 상대하거나 위압감과 위력을 살려 내려치며 진형을 무너뜨리는 용도

도펠죌트너의 명성이나 조선, 명나라 기록에서의 노다치를 보면 위력이나 위압감은 확실하긴 했을듯

[해피타임ver.2]

창은 끝이 부러지거나하면 막대기지만
칼은 끝이 부러저도 어느 정도는 쓸 수 있어서 그런가??

[메이めい]

노다치나 츠바이헨더를 쓰는 애들은 일단은 정예병으로 취급될정도로 기량이 뛰어나기도 하고 양손대검은 체급적으로 창에 뒤떨어지지도 않으니까 그런듯
동체급 무기를 든 시점에서 기량이 뛰어난 쪽이 유리한게 보통이고 거기에 리치랑 체급은 크면서 검의 장점도 가지고 있으니까

[다이죠부냥]

내 바지속에도 숨겨놓은 위협적인 츠바에핸더가 있지 흐흫

[메이めい]

뭐야 런들 대거잖아?

[ZZAMZY]

노다치도 명나라 기록에 의하면 쯔바이핸더처럼 척계광이 고안한 진을 짠 보병들을 허물어버리는데 쓰였다고 하더라

[메이めい]

리치도 있고 위력도 장난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