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성악설에서 탄생한 의외의 명언

[크왁 샐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마라

um dilectione hominum et odio viti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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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독교식 성악설에 기반한 신학 논의에서 탄생한건데

사람들이 "어떻게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는데 죄만 미워하는게 말이됨??"

이라 하지만 기독교 성악설 관점에서는

"애초에 인간이란거 자체가 근본부터 썩어있기에

조온나게 노력해봐야 결국 깨끗한척 하겠답시고 자살하지 않는 이상

 

결국 실수던 사고던, 몰라서건, 잘못배워서건 서로 피해 주면서 사는 존재니까

안 그래도 이 세상 시궁창이고 ㅈ같은데 '사람' 자체는 미워하지 말자."

는 의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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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설이면 걍 '잘못? 니 책임' 이겠지만.

[어디서못된것만배워가지고]

"거 같은 죄인끼리 서로 미워하지 맙시다" 같은건가

[타로 봐드림]

더 줄이면 "겸손하라고 ㅂㅅ아."

[크왁 샐버]

그래서 죄 자체는 정치랑 경제 문제로 어떻게든 해보돼
개개인의 도덕이나 양심은 건들지 말자고 하는 기독교적 윤리관이 탄생함..

서양이 그래서 동양이랑 좀 가치관이 많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