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7월 20일, 반나치주의자들에 의해 독일 육군 지휘부 ‘늑대굴’에서 작전을 계획 중이었던 히틀러와 관료들이 죽을뻔한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
암살에 사용되었던 시한폭탄은 아돌프 호이징어가 현 독일군의 상황을 브리핑하던 중에 터졌으며, 히틀러에게는 정말 천운이었는지 폭발에 휘말렸을 당시 호이징어의 부관 하인츠 브란트 대령이 히틀러 바로 앞에 있어서 폭발을 전부 뒤집어썼고
남은 후폭풍마저 거대한 탁자가 대신 막아주어 방 안이 쑥대밭이 된 와중에도 히틀러는 일시적인 고막 손상과 찰과상만 입은 상태였다
그러나 아수라장이 된 사건현장에서 그 누구도 히틀러를 구하기 위해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 누군가가 울면서 그 안을 쏜살같이 달려들어갔는데
바로 히틀러의 작은 개 빌헬름 카이텔
그는 진짜로 ‘힛쨩 죽으면 안돼! 카와이한 마인 퓌러 내가 구하러갈게!’ 라며 아직 불발탄이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방 안에 들어가 탈진한 히틀러를 들쳐업고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히틀러를 솔선수범하게 구해내며 무능력하지만 확고한 충성심을 보여준 카이텔은 이후 1946년 전범재판에서 목을 메달았다
끗
힛짱을 위해 저승으로 찾아간 작은 개의 이야기
전범이 죽으면 먼저 간 히틀러가 마중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런 글치고 너무 깔끔하게 해피 엔딩이군
저 사건만 아니엇으면 무능햇으니 전범재판에서 크게 안다뤗을건데 ㅋㅋㅋㅋㅋ ㅅ최측근인증 ㅋㅋㅋ
참고로 저 양반이 전범들 집행 과정에서 기록 하나 세운 게 있는데, 사형 집행 당시 목 매달고 죽을 때까지 24분이나 걸리는 바람에 최장시간 집행 기록을 세웠다고 함.
힛짱을 위해 저승으로 찾아간 작은 개의 이야기
카이텔은 무능한 나치지만 충성심 하나는 인정할만한 인간임
이런 글치고 너무 깔끔하게 해피 엔딩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범이 죽으면 먼저 간 히틀러가 마중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저 사건만 아니엇으면 무능햇으니 전범재판에서 크게 안다뤗을건데 ㅋㅋㅋㅋㅋ ㅅ최측근인증 ㅋㅋㅋ
끝이 맘에 드는군
참고로 저 양반이 전범들 집행 과정에서 기록 하나 세운 게 있는데, 사형 집행 당시 목 매달고 죽을 때까지 24분이나 걸리는 바람에 최장시간 집행 기록을 세웠다고 함.
국방군 총사령부 참모총장으로 2차세계대전 시작부터 종전까지 자리를 지켰고, 히틀러 아부꾼이긴 하지만 전쟁 결정의 주요 책임자인지라 전범으로 교수형될 운명이었습니다 나치 수뇌부가 전범으로 회부된 죄명 중 가장 메인은 침략 전쟁을 시작했다는 거였죠
https://youtu.be/gKH0yv-kDho?si=f0VFmPTywIenAADE 52초에 등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