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역사는 현대인이 생각하는것보다
상당히 괴기망측한 일들이 자주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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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이 어떻게 죽었나요? 운석에 맞았어요
개연성 고민도 안하는 지구작가는 반성해라
할더 : 수십만명이 트랙터로 숲을 밀면서 가는 동안 프랑스 애들이 거기를 정찰 한번을 안한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히틀러는 그냥 무작정 프랑스에 꼴아박으라고 명령했고 부하장수들은 죽어라 고민하다가 아르덴 숲으로 주력 기갑부대를 3일동안 잠 안재우고 진격시키는 낫질작전이라는 도박수를 말도 안되게 성공시킴 프랑스가 아르덴 숲으로 공중정찰을 3일동안 전혀 안 해야 성공할수있다는 말도 안되는 조건이었지만 그 어려운걸 프랑스가 해냅니다.
종이 부족 사태가 나비효과가 되어서 거대했던 제국이 공산혁명으로 무너진것도 있다고!
현실은 핍진성 안따져도 되서 별일 다 일어남
-숲으로 가 -전차를 숲으로 몰라고요? -이게 되네 -그러게 이게 되네 -?
강제 똥통다이빙으로 고위층이 회의하다 떼로 죽는다던지
개연성 고민도 안하는 지구작가는 반성해라
지구 : 나는 복선 다 깔아놨어 니들이 모르는거지
독자가 모르는 복선이면 복선이 아닌거잖아. 심지어 다시 봐도 모르겠다고 OTL;
지구 : 니들은 독자가 아니야. 등장인물이지
종이 부족 사태가 나비효과가 되어서 거대했던 제국이 공산혁명으로 무너진것도 있다고!
종이가 얼마나 부족했으면....!
덕분에 제국은 무너지고 자유로운 공화국들의 강철같은 단합이 이뤄지지 않았소. 보드카 한잔하시오 동무.
양피지도 썼겠냐고 어어엌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종이도 무시못할 엄청난 전략자원임. 참고로 그 거대한 로판 제국은 종이가 너무 부족해서 징집병 명단을 중,근세에 썼을 법한 양피지에다가 기록했음.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한데?
종이가 부족해 양피지도 쓰고. 그마저도 부족해 성당 벽면에 복무병사 병부를 작성하기도 했음 (의외로 사기진작효과가 나기도함)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996159 내가 쓴 글이지만...
1차대전시 러시아제국이 종이가 없어서 인원동원 장부 작성을 못할지경이 됨
조선에는 쿠데타가 필요해요 2부 내용
하지만 종이가 없어서 정교회 성당벽에 징병명부를 적혀서 징병자원들이 기부니가 좋아졌으니 완전 럭키비키잖아!
작가 : 짜잔, 그래서 대령했습니다.
독일은 히틀러는 ㅂㅅ이라도 밑에 군 장성들은 죄다 엘리트라
명장이 어떻게 죽었나요? 운석에 맞았어요
명장이 어떻게 죽었나요? 교통사고 났어요
그거 비유라고...
조사온은 운석에 맞아죽은거아니다...걍 불길한 징조를 일컫는 서술로 뜰에 별떨어졌다 표현쓴거지
https://m.fmkorea.com/index.php?mid=mystery&category=15037454&document_srl=6930204636
뭐야 왜 갑자기 개연성 회복함
현실은 핍진성 안따져도 되서 별일 다 일어남
사실 복선도 개연성도 전부 다 깔려있지만 현실 문학은 현대의 사람이 해석하기엔 너무 고차원적이라 모르는 것
할더 : 수십만명이 트랙터로 숲을 밀면서 가는 동안 프랑스 애들이 거기를 정찰 한번을 안한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영: 프랑스랑 벨기에 지들 땅이니 알아서 했겠지 프: 영국이랑 벨기에가 알아서 정찰하겠지 벨: 영이랑 프가 열강이니 해줬겠지
1차 대전을 승리해서 그 시절 명장들이 아직 남아있는 바람에.. 시대가 바뀌면 명장이 똥별이 되는것도 한순간
그리고 실제로 튀어나오니 정신착란 일으켜 붕괴된 경우도 있
조종사 : 저기 숲에 있는 강에 사람들이 득실 거리던데용? 프 : 벨기에애들이 알아서 확인했겠지. 벨 : 프랑스애들이 알아서 확인했겠지. 독 : 정찰기가 지나갔는데 왜 아무도 안오지???
이거 실제로 정찰해서 들키면 끝나는 상황이었음 대전차 포던 폭격이던 선두 전차가 파괴되면 시간 내 진격은 물 건너가는게 확정이니까. 그런데 진짜 한번도 안 들키고 3일만에 숲을 뚫고 나옴
멀리 안가고 요즘 뉴스들만 봐도 뭐ㅋㅋㅋ 상식을 벗어난 일은 생각 이상으로 흔히 벌어지더라
-숲으로 가 -전차를 숲으로 몰라고요? -이게 되네 -그러게 이게 되네 -?
현실은 소설보다 더 기이하다...
(지금은 제목에 아편 쓰지 말아달라고 해서 바뀜)
아편 이란거 때문에 검열 걸려서 제목이 강제 개명된 비운의 명 제목
이 소설도 제목좀 바뀌었으면 싶은데..
제목 땜에 패스했는데 재밌음?
히틀러는 그냥 무작정 프랑스에 꼴아박으라고 명령했고 부하장수들은 죽어라 고민하다가 아르덴 숲으로 주력 기갑부대를 3일동안 잠 안재우고 진격시키는 낫질작전이라는 도박수를 말도 안되게 성공시킴 프랑스가 아르덴 숲으로 공중정찰을 3일동안 전혀 안 해야 성공할수있다는 말도 안되는 조건이었지만 그 어려운걸 프랑스가 해냅니다.
추가적으로 아르덴에서 적이 튀어나오는걸 보고도 부대를 움직이려면 무조건 허가가 떨어져야하므로 부대이동할때마다 2일정도는 허가받느라 시간을 날려야하는건 덤
그래서 대부분의 독일군 참모들이 미친짓이라고 결사 반대했는데. "이거 말고 다른 방법있어?"라는 말로 밀어붙였다지.
심지어 프랑스 이 새;끼들은 추축국이 베네룩스를 설마 집어삼키겠냐 싶다가도 독일놈들은 믿을 수 없으니 그쪽도 방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음 아니 근데 시발 정찰조차 안하냐고ㅋㅋㅋㅋㅋㅋ
정작 해낸뒤에 덩케르크에서 끝을 봤어야했는데 그건 또 못하게 막음
다만 그것 때문에 히틀러가 참모진 개무시하고 오만방자해져서 전쟁 후반갈수록 지가 지시하다 말아먹는 경우가 많이 늘었지
현실은 개연성 일으키는 장치가 잘 안 보이기 때문에 더 괴상망측한 것
여기저기서 후려치기 많이 당하지만 그당시 히틀러는 진짜 개ㅁㅊㄴ이었음 본인도 세계역사에 남을 달변가인데 밑에 인재풀도 미쳤고 어디 판타지 세계관 스팀펑크 세계관 이딴데로 세계만 바꿔서 주인공 히틀러가 했던짓 그대로 하면서 세계정복하는거만 보여줘도 개연성없네요 하차합니다 소리 들을수준 근데 하필 독소불가침을 깨고 소련으로 돌격을 하는데...!
2차대전때 독일 보면 이걸 꼴아박는다고? 근데 이긴다고? 지금 탄약이 없는디 박는다고? 지금 이 숲을 뚫으라고? 근데 뚫었다고? 아니 저기서 항복을 했다고? 이쪽 역사 좀 자세히 파고들면 초반에는 독일이 이긴게 신기한 상황.
모를 때는 계속 승승장구하고 히틀러는 전쟁 시작 전부터 자신이 오지게 넘쳤던 거 보고 진짜 해볼만했나보다 싶었는데 실제로 알아가다보면 첫번째로는 히틀러 이 새끼 대체 얼마나 대가리속이 꽃밭이면 이딴 개소리를 진심으로 맹신해서 이 X랄한거지 싶은 생각이 들고 두번째로는 이 X신들은 어떻게 이렇게 아다리가 맞게 히틀러에 유리하게 굴러가게 만들어주는거지 하는 생각이 드는 ㅋㅋㅋㅋㅋ
당장 우러전에서 일어난 일들만 봐도...
아니 적군 장교가 보급 계획도 없이 길가에 난 풀을 뜯어먹으면서 진군한다고요? 그것도 정글을? 그러다 알아서 자멸한다고요? ㅋㅋㅋㅋㅋ 주인공측 유능하게 묘사할 자신 없는 작가들이 적군 너프하는 걸로 밸런스 맞춘다던데 그것도 정도껏이지 이건 진짜 너무한 거 아닙니까 저런 빡대가리가 어떻게 장군됨? 게다가 설정상 적국은 주변국 다 점령하고 세계 최강국이랑 맞짱뜨는 강국이라면서요 ㅋㅋㅋㅋ 저런 군대 수준으로 그게 말이 됨? ㅋㅋㅋㅋ 자기가 짠 설정도 서로 충돌하는 꼬라지 ㅋㅋㅋㅋ 네? 실화라고요?
대체역사물은 어느 시대 어느 지역 배경으로 써도 개연성제조기가 꽤 있어서 어떤면으로 보면 오히려 쓰기가 쉽다고 볼 수도 있음 걔네들만 등장시키면 좀 무리한 전개도 납득되니까
예를들면 임진왜란 이순신, 원균이라던가.. 잘되게 싶으면 이순신 등장시키고 꼬이게 하고 싶으면 원균 등장시키면 다들 납득해줌
"그 때 이순신이 나타났다"
그러니 대체역사물에서 주인공이 말도 안되는 개연성 없는 짓을 해도 고증이라 이거지?
보통 대역소설에서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면 고증이더라
검머대 보면서 몇번이나 놀랐음 아니 이게 왜 고증임? 하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
"저 조빱들이 1년도 안되서 조약 씹겠어" "맞다이면 지는데 한 나라 수장이란 놈이 아무튼 최강무적 독일이라고 믿고 있겠어" "아 저기는 쟤네가 알아서 보겠지" "독일 막는 요새선이지만 독일 회사에 맡겨야지" 머릿속의 자기만의 세상에서 사는 놈이 X신 X랄을 해도 아다리 맞게 X신짓이 돌아와서 성공하는 스토리? 이런 걸 가상인물로 스토리 썼으면 작가놈은 대체 뭘 말하고 싶은거냐고 먼지나게 털림 ㅋㅋㅋㅋㅋ
현실도 파보면 그 사건이 일어날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한데, 그걸 설명하기에는 지면이 모자람....ㅋ
홍수가나서 성이 초토화되도 못막는게 지구작가다!
픽션도 경악하게 만드는 현실들
ㄹㅇ 역사를 너무 합리적이고 뭔가 뒷사정이 있겠지 하고 보면 오히려 복잡해짐
히틀러는 운이 너무 좋았어... 소련을 침공하기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