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못한 어머니 주선으로 소개팅이 잡혀서 통성명만 하고 이제 만나자고 약속 잡아야하는데 스트레스로 오른쪽 귀가 맛이가버림.
지금은 어느정도 회복이 되서 들리긴 하는데 응 그냥 죽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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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힘내라 ㅋㅋㅋ 스트레스 남 일 같지가 않네
쉽지않음
쉬운 게 없지 ㅠㅠ 난 불안장애 와서 죽을까 말까 고민중임
아니 진짜 그러지 말구
그럼 병원을 가...
병원 다니는데 하도 옆에서 괴롭혀서 ㅋㅋㅋ
에휴... 우리 같이 평생 유게하자
마냥 웃을 수가 없는게 나도 소개팅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아가지고 진짜 힘들었음
그래도 어머니 주선이면 어머니 생각해서라도 한번 만나봐. 망하면 내성 쌓았다고 생각하오 말면 되징
ㅇㅇ 지금 그 생각으로 가려고...
화팅이다. 옷만 깔끔하게 입고 매너있게만 하면 되지 뭐. 대화 거리 없으면 침묵도 그려려니 하면서 듣기만 하면서 리액션만 하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