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종영되서
가 아닐까 생각함
조기종영 안되었을시의 전개가 적인 토미노메모라 불리는 물건에선
데긴이 화이트베이스에 투항하고 그 지온의 딸 아르테시아를 보고 사죄하는 전개가 나왔을 예정이었기에
조기종영 안됐다면 지온은 정말로 암살당했다는 전개로 나가는게 자연스러운 전개였겠지만
문제는 저게 복수를 하려하던 샤아가 아니라 아르테시아가 자신은 오빠와 다르다고 하는 전개쪽이야기고
조기종영으로 저게 컷되버려서
지온이 진짜 암살 당했나 안당했나는 어찌되던 좋은 이야기가 되버림
아니 애초 지온의 사상과 주장하던 바, 뉴타입이란 개념 빼면
지온이란 인물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자체도 의미가 없기도 하지만
샤아는 결국 복수따위 어찌되던 좋은 인물이었고
소설에서도 샤아가 기렌과 키실리아를 죽인 이유는 복수가 아니라
그저 기렌은 진정한 적이란걸 아무로가 깨우쳐주기도 했고 지금은 저놈부터 조져야 한다는것에 공감했기 때문
키실리아는 공범이라서지 복수가 목적이라 저 둘을 죽였다는 묘사는 없었음
샤아가 가르마를 복수를 위해 죽이고 나서 뭔가 깨닳은게 많은듯. 원수의 자식이지만 베프인데 죽였으니 착잡한것도 있고, 그 후 자비가의 대응이며 그거 보고 자기들끼리 자멸할거도 은연중 알게 된 듯해
아니면 그냥 자기는 복수같은게 보람이 없었고 공허한 감정이 들었다일지도 샤아는 사실 자비가가 자멸할거라 생각하기보단 자비가가 연방과 공멸할거라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음 TV판인지 극장판인지 세이라에게 지금은 자비가가 옳다던가 아니면 자비가가 연방에게 패배하는거로는 정의가 아니라던가 하는 말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