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타란 케릭터는 사실 존나게 착한 애임
수성에서 살때 이야긴데 평소 엄마와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이 조난당함
엄마도 그렇고 에어리얼도 그런거 안구해도 된다는 반응 했었지만
슬레타는 그 사람마저 구했고 그 구한 사람의 태도도 구출 받는주제에 건방진 그런 수준의 태도였음에도
아무런 불쾌한 기색 없이 그 사람을 구했고 그 사람은 아내와 감동적으로 살아서 만날수 있었다는 이야기로 기억함
그리고 그 일 이후로 슬레타와 프로스페라를 대하는 수성의 태도도 크게 변했다던가
솔직히 그래서 나는 슬레타란 케릭터는 정말로 엄마가 죽이라 명령하면 죽일 그런애가 아니라 봄
그저 슬레타는 엄마의 말은 나를 위해, 나를 생각해서 내린 판단을 해줄테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을 뿐이라 보는거지
엄마가 미오리네를 죽이라 하면 죽일 그런 애는 절대 아니었다고 봄
슬레타는 ㅂㅅ도 아니고 벙어리도 아니고 시키는대로 하는 멍청이가 절대 아닌 케릭터였단 말이지
정말 엄마가 까라면 까라는애였다면
슬레타는 애초 수성에서 그 사람을 구하는 대신 죽게 내버려 뒀을거야
그래서 빡치는거임
니들은 니들이 만든 케릭터 이해는 하고 하는거냐
슬레타를 그렇게 싸패로 그릴 이유가 있었냐
슬레타의 마음이나 무슨 생각하거나 그런걸 왜 하나도 안보여주냐
그렇기때문에 미오리네도 싫어함
이새낀 슬레타를 존중하지도 이해하지도 않은 일방적 관계만 두려는 놈이니까
급전개 자극전개한다고 좀 말아먹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