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울증이 심해져서 입원을 권유받았다..
24.11.06 (0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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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두개머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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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0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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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다가 주르륵 운전하다가도 주르륵 게임하다가도 주르륵
약없이 자려고 누으면 3시간 이상걸리고 잠들어도 2시간밖에 못자는 불면증
생활리듬은 개박살나고 대인기피증때문에 병원갈땐 마스크랑 모자로 강도마냥 하고다니고
이어플러그나 이어폰은 24시간 꽂고다니니까 청력은 떨어지고 외이도염은 달고사는수준
웃으면 내가 웃어도 되나 하는 죄책감마저 드는 지경에 이르니까 결국 의사쌤이 입원을 권유하시네
인터넷에서 아무리 밝은척 해봐야 내 표정은 석상마냥 굳어있구나...
진짜 입원해서 집중치료를 받아야하나보다
야너두?
일단 이어폰은 골전도나 공기 전도라고 귀에 거는 형식으로 바꾸셈 난 일 때문에+내가 답답한걸 싫어해서 귀에 거는거 쓰는데 나쁘지 않아.
물론 소리를 막는걸 포기하기 때문에 님 처럼 대인기피증 있으면 좀 그렇긴 하겠네 외부 소음을 못막으니
하필 바깥소음이 심한지역이기도 하고 타인 목소리가 들리면 괜히 더 우울해져서 귀를 틀어막고 사는지라... 이사를 먼저 권했는데 증상이 심해지니까 입원치료하자고 하더라
일단 치료를 해야겟네...
많이 심각하네.
기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