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학창시절 얘기 듣다가 궁금해진건데,
나 포함 대부분이 이성애자이다보니
자신의 성적지향을 숨긴 동성애자 친구나 지인이
있지 않았을까?
학교는 모든 사람이 모이는 곳인데도,
그동안 학창시절 학교 내에 동성애자가 있을거란 생각을
한번도 안해봤음..
근데 지금 돌이켜서 생각해보니
퍼즐이 맞춰지는 동창 몇명이 생각난다.
유게이들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여자들이랑은 친한데,
같은 동성인 남자한테는 쑥스러워하던 친구가
종종 있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