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진행 중 새우 초밥을 다루는 게 있었는데
이때 쇼타는 자기가 쓸 새우를 그 환경까지 구현해서 운반하기 위해 바닷물과 모래를 그대로 퍼와서 보존하는 방법을 썼음
그러다 결승 때 피조개를 다뤄야 하는 상황이 생기자
조개는 쉽게 상하는 만큼 이번 만큼은 얼음을 써서 운반하려고 했는데
수산물을 보는 눈 만큼은 독보적인 우자키 다츠미(우진기)가 그 방법 말고 아무것도 없는 유리 수조에 담아가자고 제안을 함
11월 치곤 해가 뜨거워서 이러면 상한다고 하지만 다츠미가 일단 믿어보라고 해서 저 방법을 쓰는데
어떻게 된 건지 얼음에 보관한 다른 사람들 보다 신선도는 압도적으로 좋다고 한다
사실 피조개가 사는 바닷속은 수온은 15도 쯤 된다고 함
그래서 다츠미는 날씨가 딱 그 수온과 비슷한데다 소개는 생선과 달리 죽은 상태가 아닌 살려 놓은 상태로 보관을 하니
얼음에 넣는 것 보다 저 방식이 더 효과가 좋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근데 애초에 새우 보관도 그 새우가 살던 환경을 재현하려고 한 건데 이번엔 다츠미가 아니었다면 이 방법을 못 썼다는 소리다
이거야 뭐 좋게 넘어갔지만
대회에 나가기 전에 안토와 대결을 할 때 소스를 안 쓰는 장어 초밥을 만들고
그 장어를 양념할 때 천연 소금을 썼던 적이 있는데
정작 대회에선 그 천연 소금의 존재 자체를 아예 까먹었다는 묘사가 있었다
이건 본인의 부주의 혹은 방심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지
장기연재의 폐해 라고 봐야지 이러나 저러나 끽해야 초밥하나보고 요리승부 하는데 사실 이러나 저러나 초밥은 밥위에 회 얹기 가 끝인 음식이라 이래저레 변주를 크게 주기가 힘듬.
저거 말고 김대결때 자기도 했던 그릇 데우는 배려 까먹어서 탈락한것도
장기연재의 폐해 라고 봐야지 이러나 저러나 끽해야 초밥하나보고 요리승부 하는데 사실 이러나 저러나 초밥은 밥위에 회 얹기 가 끝인 음식이라 이래저레 변주를 크게 주기가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