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봤지 맛이나 식감같은 건 잘 모르고 생긴 거 보고 상상만 해봤는데
초대받은 식사자리에서 나오길래 먹어보니 생각했던 거랑 많이 다르더라...
젓가락으로 잘 집어지지도 않을 정도로 잘 부서지는 부드러움에
입에 들어간 뒤로도 입 조금만 움직여도 씹는다보다는 으깨진다에 가까운 식감ㄷㄷㄷ...
원래 그런 음식이라고 하긴 하는데 먹을거라고 예상도 못 한 상태로
생각하던거랑 완전히 다른 식감인 음식을 먹으니까 당황스러움이 조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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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같지않아
이전에 느껴본 적 없다고 느껴지는 되게 새로운 식감이 한 80퍼센트 쯤 차지하고 있는 음식이었어...
부드러운게 특징이지
진짜 신기하더라...이렇게까지 부드럽다고?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수육 텍스쳐 생각하고 가면 당황스럽긴 해 ㅋㅋㅋㅋ
예상치 못 한 고기의 식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뭔가 나도 모르게 반쯤 마시듯 한 것 같은데 다음에 먹어보게 되면 좀 더 자세히 느껴보면서 먹어야지...
고기로 만든 푸딩임
ㄹㅇ고기랑 푸딩 반반 섞은 식감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