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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게 만들어야지" 이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
맞는 선택이지 잘하는 걸 해야지 이미 개쩌는 피자집이 많을텐데 걔네 입맛까지 맞춘;
피자가 아닌 음식이라 인식한다면 맛 평가 자체는 괜찮은 편이군
이탈리아는 커피 피자에서는 진짜 어레인지를 용납하지 않더라 우리가 보기엔 이상해도 현지가면 존중해줘야지 뭐 ㅋㅋ
피자의 고장에 갔으면 피자는 오리지널을 추구하고 다른 데에 한국의 맛을 추가하는 게 맞겠지
제육백반은 어쩔 수 없지.
마르게리따는 주식이나 마찬가지라, 단순하게 먹는거지. 우리도 그냥 밥먹을 때는 심플하게 먹잖아.
"좋아하게 만들어야지" 이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
피자 자부심을 뚫긴 어려우니 아예 다른쪽 취향도 넓히려고하는 저 자세 본받을만하다
사업 아이템을 바꾼다는게 쉽지않은 건데, 저렇게 순식간에 판단할 수 있는게 확실히 사업가로써 대단한거 같음 자신이 쌓아올린 실적이 있기 때문도 있겠지만은 ㅇㅅㅇ
망해도 상관이 없어서 나오는 자신감이지 그래서 말아먹은 사업도 많잖아
제육백반은 어쩔 수 없지.
맞는 선택이지 잘하는 걸 해야지 이미 개쩌는 피자집이 많을텐데 걔네 입맛까지 맞춘;
피자의 고장에 갔으면 피자는 오리지널을 추구하고 다른 데에 한국의 맛을 추가하는 게 맞겠지
피자가 아닌 음식이라 인식한다면 맛 평가 자체는 괜찮은 편이군
저긴 아메리카노 들이밀면 쌍욕 하는데잖아.
우리도 김장김치에 물부어서 물김치라 팔면 쌍욕할걸
오.... ㅋㅋㅋ
달콤한 고기는 좀 호불호 갈리는 나라인가보다..
피자가 단걸 이해 못하는 거일껄? 그래서 쟤들 파인애플 피자도 엄청 싫어하잖아 ㅋㅋ
우리한테 피자는 간식, 특식 같은 느낌이라면 저 사람들한텐 일상적인 "밥" 그자체니까. 원래 주식은 달게 먹지 않는 편이니까
우리로 치면 볶음밥이 달달한 느낌일걸.
맛있겠ㄷ....
서양이나 미국에서 단 건 디저트나 음료 과일 쪽으로만 달아야 된다고 음식은 단맛이 나면 안된다 문화를 가지고 있어 그럴 것임 그 반대로 아시아 동북 동남 쪽은 습하고 더워서 단 맛으로 식욕을 올려주는 역활로 사용되어서 음식에 단맛이 익숙한 편이고 반대로 유럽이나 미국은 반대로 습한 환경이 아니라 음식에 단맛이 익숙하지 않음 편 이라 보면됨
볶음밥도 동남아 스타일중엔 새콤달콤 한거도 있더라 모르고 시켰다가 불호였어...
이탈리아는 커피 피자에서는 진짜 어레인지를 용납하지 않더라 우리가 보기엔 이상해도 현지가면 존중해줘야지 뭐 ㅋㅋ
옆나라 일본만 봐도 우리가 보면 이게뭐야으아악거리는게 많은거 생각하면 존중해주는게 맞는거 같긴 함ㅋㅋ
여기만해도 아까 일본 방송에서 김치 만드는 법으로 일본인들 입맛 맞는 방식 제조법 알려주는 짤 올라오니 기겁을 하고 인정 안 하잖아. 똑같음.
그동네 역사 특성이나 정서 그런등등의 이유로 음식에 부심이 강하다고 함 예를 들어 와인과 궁중요리-고급요리는 자기네가 더 프랑스보다 더 먼저였고 전수해준 셈이라 하는데 오늘날엔 와인과 유럽고오급요리 하면 이탈리아보다 프랑스를 먼저 떠올릴거고 피자도 자기네가 원조인데 미국식 피자가 세계로 퍼져나가서 주류가 되었으니, 이탈리아 사람들 특유의 부심에 스크래치를 사정없이 냈다던가 그에대한 반동으로 자기네들이 원래 먹던 레시피에서 벗어난 변형판들에 대해선 까칠해지는 대응이 나온다고 하고. 또 저동네가 로마멸망후엔 천년 넘게 도시국가 비슷한 수준으로 각자 따로 놀고 아웅다웅해온지라 우리는 하나의 이탈리아 같은 의식이 좀 덜한편인데 그나마 이탈리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몇 안되는게 요리 레시피라더라고
우리도 이걸 나물요리이라고 부르면 화내잖아
우리나라도 쥐포 같은거로 김치 담근다 하면 기겁할거고 일본에서 나물이라고 하면서 돼지고기에 참기름 무친거 보면 그게 무슨 나물이야 하잖아? 음식 고유 이미지가 박히면 어쩔수 없지
원래 사람이 즈그들꺼엔 엄근진하면서 남껀 지들 입맛에 바꾸는게 디폴트임. 애초에 현지화 안하면 잘 팔리지도 않기도 하고
아니, 이건 분류면에서 이미 나물이 아니잖아 ㅋㅋ
일본에서 참기름 깨 넣으면 다 나물이러고 나온 요리임
우리나라로 치면 치즈 김치찌개를 선보였지만 반응이 애매하니 차라리 과감하게 치츠 오븐 라자냐로 승부를 보려는 외국셰프느낌인가
피자집 100만개 있는데 피자집 하나 더 생기면 사람들 관심 안줌 근데 거기에 백반집이 생기면 거긴 인스타 핫플임
피자집은 많지만 밥집은 적지
빽보이피자처럼 만들었으면 나라도 불호… 진짜 너무 단맛임…
한국에서 외국 사람이 퓨전 한식집하면 호불호 갈리긴 할듯
카메라로 찍고있는데 '괜찮은 듯?' 정도의 반응이면 다른 선택을 하는 게 맞지.
개인적으로 한국 피자는 너무달어;;
피드백 받고 바로 선회하는거보면 진자 대성한 사업가인게 느껴짐
실패각이보이면 바로 빼는 솜씨가 일품임 ㄹㅇ로
사업관련에서 절대 고객의견에 본인 고집이나 아집을 안보이심 고집을 해도 딱 필요한것에만 하는게 보임 그게 진짜 대단함
그러게 생각해보니 이미 토마토 소스가 맛이 쎄구나 거기에 치즈얹어서 느끼하게 중화해서 먹는거니까... 따지고 보면 비빔밥 비벼놓은데 제육 얹어먹 어라 이것도 맛있는데? 그냥 맛있네 다먹어야지 쿰척쿰척
댓지 그만머거 ㅜ
아잇 안티오크의신성한수류탄 맛좀 볼래?!
근데 이탈리아는 쌀도 먹는 나라잖아 백반 통할만 할텐데
백반은 호평받으며 잘 팜 ㅋㅋㅋ
빠에야 같은거 말하는거면 백반하고는 다르다고 봐야할걸
뭐 당장에 저 현지인들만해도 밥에 제육얹어먹는건데 어떰? 하니까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에야는 스페인 이탈리아는 리소토
리조토도 죽에 가깝지 백반은 아니지 않음?
자주먹는 쌀 요리가 그렇다고. 아란치니도 있긴 하겠지만.
그렇긴하네 나도 계속 동아시아 디폴트 쌀밥만 생각하고 이야기한거 같네
맛에도 스테레오타입이 있는지라 평생 먹어온 피자가 있는데 퓨전이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기 힘들긴 함.
근데 .. 마르게리따는 진짜 성의 없이 만든것 같은 비주얼의 피자라... 개인적으론 불호임..
피자라기보단 피자빵에 가깝긴하지 진짜 '심플'한 맛이라 호불호가 있는게 당연함
고.양.이
마르게리따는 주식이나 마찬가지라, 단순하게 먹는거지. 우리도 그냥 밥먹을 때는 심플하게 먹잖아.
이탈리아인에게 피자는 가끔씩 땡길때 먹는 요리가 아니라 일상에 차지한 한끼 식사임
"이색 피자" 라는 도전 항목이라면 모를까 집 앞 밥집 같은 느낌이면 안되지
여기 보면 나폴리탄을 나폴리에서 팔겠다는 놈이 나오긴 하는데..
한국와서 모리오카 냉면 파는거하고 비슷한 느낌
팔긴파는데 인기없어
한국음식은 맵거나 달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도 둘에 환장한 민족이라 그렇지
안 되는 건 빠르게 포기하는 것도 능력이지.
장사천재 백사장은 에능이지만 백종원이 왜 성공했는지 식당을 운영할려면 어떤것을 포기하고 선택하는게 중요한지 보여줘서 좋았음.
진짜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백종원은 식당 여는 사람들의 바이블인거 같아. 최소한 따라만 해도 쉽게 망하지는 않을듯
역시 슈가보이
저기에서 대단한건 잘 팔리는걸 만들기 위해서 최초의 설계자체(피자)조차도 포기할 수 있다는 거다. 보통은 최초의 설계를 유지하려다가 망한다.
이탈리아 피자 보면 상당히 간소하고 신선함이 많이 느껴지더라 한국은 계속 뭐를 더 올려서 푸짐하고 풍부한 맛을 내는 방향으로 진화해서 많이 다르긴함
이태리에서 피자는 일상이자 주식이나 마찬가지지만 우리한텐 외식이자 간식이고 특식이니까. 이태리는 맨날 먹는거니 심플하고 우리나라는 자주먹는건 아니니 한번 먹을때 특별하게 먹는거고
그건 아님 신선한 재료를 쓰는건 맞지만 원래 나폴리가 이탈리아에서도 제일 못사는 동네라 올릴게 없었어서 토핑이 빈약한 거임 이탈리아도 로마부터 해서 북부로 올라갈 수록 토핑 많아짐 미국 피자 토핑 많은 이유도 이탈리아 이민 1세대들이 나폴리에서 거지같이 살다가 미국와보니 풍요롭고 많은 식재료에 여태 못먹고 못해본 한을 피자 토핑으로 푼거임
한국와서 밥을 뭐 밀가루 뭉쳐놓은거에 김치 올려서 맛이 어떠세요 하는거니.. 그냥 우리거 파는게 낫지 ㅋㅋ
현지인들이 그래도 매너있게 말 잘 해주네. 끔찍하다, 이런 건 피자가 아니다, 이런 말도 나올지도 몰랐는데.
저게 시장조사고 유연한 계획 변경이지
극단적인 이탈리안 들은 마리게리타 이외엔 피자로도 안친댜
1.가족을 납치한다 2.백반을 좋아하지 않으면 더이상 가족을 볼수 없을거라 협박한다
피자가 안 된다면 리조또로 도전 해 봐야 될 텐데.. 불고기 리조또 제육 리조또 김치볶음 리조또
동아시아 3개국 말고는 사실 흰쌀밥을 거의 안먹으니까..... 스팸도 쓰레기라고 느끼는 서양인들이 불쌍해...
저분들한테 피자는 주식이야 매번 거하게 먹는건 부담이 되지 우리야 가끔 먹으니 자극적이고 한번 먹을때 기억에 팍 남는게 좋겠지만..
근데 나폴리랑 로마에서 피자 먹어보니 한국 피자는 생각도 안 날 정도로 맛있긴 하더라..그래서 아마존에서 50만원 주고 미니 화덕도 사고 밀가루도 더블제로 25kg짜리 사서 직접 만들어 먹음..
토마토 소스빼고 단맛 줄였으면 팔렸을거같은데 토마토 안들어간 피자도 많아서...
솔직히 피자 너무 단것도 문제임
피자 뷔페 갔는데 달큼한 피자 때문에 머리가 어지럽고 물리더라.
음식이란게 맛뿐만 아니라 문화다보니 아무리 맛있어도 문화적 거부감 넘어서질못함 백반집에서 어느날부터 밥대신 식빵이 대신나오면 맛은 있어도 망하기 딱좋지
어떤 국가든 그 국가의 일반적 음식을 어레인지하면 거부감이 먼저라서 호평 나오기가 힘듬. 기존 음식이랑 거기서 이미 입맛을 맞춘 바리에이션이 있어서 경쟁 자체도 힘들고..
이태리 피자는 한번 먹어보고 싶네. 미국피자는 너무 짜고 기름지던데
하긴 저걸 피자로 내버리면 이미 쟁쟁한 피자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데 백반으로 내면 이색요리로 경쟁 가능.
나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음식 먹으면서 말한거 공통점이 한국음식 왜 이리 달게 만드냐였음
난 이탈리아 북부에서 매운 거 전혀 안먹는 거 보고 좀 의아했음. 페페론치노는 안쓰냐고 물어보니 남부는 그거 쓰는데 자기들은 아니라고. 이것도 집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회사에서 도시락 배달해 줬는데 매일 리조토였는데 정말 치즈만 넣은 그런 거라 김치 생각이 무럭무럭 나더라. 요즘들어 달아지는 건 사실이긴 한데 그렇게 보면 자기들은 짜고 느끼하기만 하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럼.
맞는말임 걍 피자는 평소에도 먹는건데 외국음식 파는게 젤 나음 나도 이태리식 화덕피자 파는데 보이면 그걸 가지 갑자기 백반에 이태리식 이상하게 퓨전하면 고민을 해보겠지... (가격이 싸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