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파6 뉴비입니다
다른 격겜은 많이 했는데 스파는 거의 안하다시피했습니다.
어찌하다보니 플래구간에서 시작을 하는데 하다보니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일어날때 타격기로 공격하는 적을 잡기가 이긴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아닌가 봅니다.
예를 들어 내가 누워있는데
적이 약손,약발을 내민다? =>잡기 누르면 그냥 두들겨맞음
적이 약손,약발을 내민다? =>강손+강발로 발동하는 이름 까먹었는데 붉은색 나오는 기술로 쓰면? 그냥 막거나 낮은 데미지로 끝
결국 게임 내 들어있는 강좌를 여러번 보고 있는데..일어날때 적이 타격기로 깝치면 무적기로 패라? 라는 내용을 본거 같은데
장기에프로 하는데 이놈 같은 경우 무적기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더블 레리엇인가가 무적기인가 싶어서 일어나면서 쓰면 씨도안먹힘.
그러면 스크류파일드라이버 무적기인가 싶어서 쓰면 안됨..
결론은, 잡기=>안됨, 무적기?=>있는지도 모르겠음 여튼 안됨
중손+중발로 쓰는 가드기를 써야하는건지? 이것도 잘 안되는걸로 보이는데..
내가 일어날때 제자리 점프 공격이나 타격기로 견제하는 녀석들 어떻게 상대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패리가 있지요. 잡기가 타격기에 지는 건 그냥 프레임 탓입니다. 발동 프레임이 느리면 져요 그냥 ㅋㅋ.
답변감사합니다. 패리라는게 중P+중K로 쓰는걸로 일어나면서 쓰라는 말씀이신가요?
프레임 싸움이라서 이해가 조금 필요한데요, 모든 기술에는 발동에 필요한 시간과 타격이 유지되는 시간, 회수되는 시간이 존재합니다. (대부분) 두 캐릭터가 동시에 발동 시간이 다른 공격 버튼을 누르면 발동이 빠른 캐릭터가 먼저 때리겠죠. 그런데, 잡기 기술도 잡기 판정이 발생할 때까지 5프레임이 필요합니다. 내가 쓰러졌다가 일어날때 반격을 하려고 해도 일어난 뒤부터 공격 판정이 생길 때까지 발동 시간은 필요한데, 가장 빠른 타격기는 4프레임, 잡기는 5 프레임이 필요합니다. 이때, 상대가 내가 기상하는 시간에 맞춰서 공격버튼을 눌러놓으면 (타격 유지 시간과 기상 완료 시간이 겹치도록. 이런 상황을 만드는 과정을 셋업이라고 하고, 이런 공격을 깔아두기라고 합니다.) 기상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던 방어와 완전 무적 스킬(OD 승룡권등) 이 아니면 당하게됩니다. 그럼 이런 경우 어떻게 하냐하면, 1. 그냥 방어 - 이후에 불리한 상황이지만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서 대응 2. 기상 직전에 앞+강P+강K 로 드라이브 리버셜 사용(전 캐릭 공용 완전 무적 스킬) 3. 드라이브 임팩트(잡기와 드라이브 임팩트 맞대응에 불리) 정도가 있을 것 같네요. 기상할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과 상대방의 행동에 따른 유/불리?를 보면 (내가 기상할 때) 1. 그냥 막기 - 상대가 잡기를 노리는 경우 당함 - 상대가 타격을 노리는 경우 방어 후 본인 유리할 경우 다수 2. 점프 - 상대가 잡기를 노리는 경우 회피 가능. 점프 상태의 본인을 상대가 공격 가능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가능 - 상대가 타격기를 정확한 타이밍에 '깔아둔경우' 점프 안되고 피격됨. (점프에도 발동 시간 존재) - 상대가 타격기를 애매한 타이밍에 입력하여 점프에 성공하면 반격 기회 (상대방이 사용한 타격기의 후 딜레이에 따라 다름) 3. 백대쉬 - 상대가 잡기를 노리는 경우 회피 후, 빠른 공격으로 잡기 모션 중간에 공격 가능 - 상대가 타격기를 입력했다면 공격 당함 4. 드라이브 패리 - 상대가 잡기를 하면 퍼니시 카운터로 잡기에 당해서 훨씬 많은 데미지를 받음 - 상대의 타격 공격에 대해서 퍼팩트를 성공 못하면 방어와 동일 상태 5. 드라이브 리버셜 (기상 중 앞+강P+강K) - 상대방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상대방을 밀어내기 가능 6. 드라이브 임팩트 - 상대방 잡기에 짐 - 상대방의 타격은 상황에 따라 다름 7. 잡기 - 상대방 기본 잡기를 푼다 - 완벽히 깔린 타격기에는 진다 - 본인의 잡기 프레임이 상대 공격 발생 프레임보다 빠르면 본인이 잡기에 성공 8. 기본기(약P등)를 누른다 - 완전히 깔린 잡기에 진다 - 완전히 깔린 타격기에 진다 / 내 기본기보다 발동 프레임이 빠른 기본기에 진다 9. 무적기
- 무적기는 상대방의 모든 공격 행동에 이길 수 있지만 막히면 대단히 많은 데미지를 입을 수 있음 - 무적기에는 완전 무적/잡기 무적/타격 무적/장풍 무적 으로 스킬마다 성격이 다름 마지막으로, 이 프레임을 맞추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바로 입력한 것 같아도 1~2 프레임 비어 있는 경우도 있고 합니다. 트레이닝 모드에서 프레임 미터를 켜고 이것저것 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 내 기상에 맞춰서 상대방이 점프를 한다면, 상대방 점프 공격이 내 기상에 맞춰서 들어오는 타이밍이면 드라이브 리버셜이나, 그냥 방어를 해야 할 것 같네요. 상대가 좀 늦어서 기상이 완료됐는데 점프 최고점 상태면 같이 뛰면서 약손 같이 빠른 기본기로 쳐내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OD 더블 레리어트 같은 스킬? SA1 레벨로 대응해도 될 것 같지만, 위치에 따라서 지나가거나 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 게임이 일단 쓰러지면 불리해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잘 막는 것이 우선이긴 합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예전에 스파하던 기억에.. 무조건 근접 잡기가 무적이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여튼 6은 아닌가보네요. 이게 내가 기상하는데 앞에서 깝친다=잡기로 조진다가 가능했었던 기억인데..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ㅠ 뭔가 기상공방이 과거 스파의 잡기로 조진다가 아닌 다른 격겜처럼 바뀐것 같아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답변 참고해서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신 경우중에 자주 겪는 상황인데요.. 제가 기상시 앞강P+강K를 쓰니까..(구석에서 특히) 상대방이 쓰는 기술을 분명 노려서 선행으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그걸 보고 노려서 반대로 강P+강K로 카운터가 가능하더군요. 이게 하다보니 확실하게 감이 옵니다. 제가 먼저 쓰면, 상대방이 다른기술 1,2타를 쓰고나서 후행프레임으로 똑같이 강P+강K로 카운터 친다는게요..이건 대응 방법이 없는건가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