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바트 조합으로 해봤습니다.
약체계 디버프에 관한한 나바트보다 흑초코보의 성능이 더 우수합니다.
나바트와 동일하게 '약체계성공률UP' 특성 어빌을 가지고 있고,
나바트는 재머 롤보너스를 못 받지만 흑초코보는 ATB 6칸 채우고도 재머 롤보너스를 1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약체계성공률UP+' 특성 어빌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도 있지만, 캐스팅타임이 너무 안 좋습니다.
켈리케라타와 네크로시스가 그 녀석들인데, 캐스팅타임이 모두 55로 매우 느린 편입니다.
흑초코보의 캐스팅타임은 80입니다. 공격형 롤(어태커/블래스터/재머) 중에서 키츄 다음으로 빠릅니다(ATB 6칸 미만 몬스터 제외).
키츄가 강한 이유는 스탯과 어빌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공속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캐스팅타임이 85로 최상급입니다. 유일합니다.
나바트의 마법 공속은 그리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우선은 흑초코보로 해봤습니다.
근데, 흑초코보의 싱크로 드라이브 스킬이 매우 안 좋더군요.
브레이크 수치를 많이 높히지 못해서 브레이크 한번만에 마무리 하기가 매우 어렵더군요.
나바트는 싱크로 드라이브 스킬이 상대적으로 좋아서, 동일한 패러다임 셋팅 기준에서 브레이크 한번 만에 마무리가 가능했습니다.
싱크로 스킬 그 자체의 특성 차이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차이는 발동 지속시간의 차이입니다.
13때 필살기에 관해 정리한 글에도 썻었지만, 13에서나 13-2에서나 필살기의 발동 지속시간이 길수록 아주 유리합니다.
흑초코보의 싱크로 스킬은 지속시간이 매우 짧은 편인데 반해, 나바트의 싱크로 스킬은 지속시간이 긴 편입니다.
이것은 이후에 유저 캐릭의 ATB 게이지가 얼마나 차느냐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한번 브레이크에 마무리가 가능하다고해도 아슬아슬 간당간당한 수준이라, 블래스터 조합에 비해 효율성은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앙상블 특성 어빌 작업을 한 어태커 라이트닝 조합의 DLC 파티에서는 좀더 할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EJE 패러다임을 사용해봤는데, 걍 EEE 패러다임을 사용해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체인수치 200% 이내로 맞추고 JJJ 패러다임으로 변경하면 타이밍이 맞을 겁니다.
★ 발포드르 70렙 공략 영상 (나바트 조합)
저 실같은 브레이크게이지에 메테오자벨린을 우겨넣으시는군요. 대단합니다. 저는 가혼가스대신 삿즈를 쓰고 있는데 시간은 비슷한 것 같네요. 70렙 발포드르전에서 발포드르 사용은 정말 딱 저시간대에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앙상블 어빌 달고있는 라이트닝으로 삿즈, 나바트 조합으로 해봤는데 비슷한 것 같습니다. 버프를 거는데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대신 체인보너스 +를 달고있는 샂즈와 나바트의 싱크로로 어떻게어떻게 빨리 체인게이지를 올려서 비슷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나바트에게 조기 브레이크와 브레이크지속 업+를 달아주셨군요. JJJ로 하게 되면 저 상화에서는 100% 나바트가 브레이크 시키게 되니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버리는 캐릭은 아닌거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됩니다. 사디스틱 드라이브가 발동 시간도 길고, 슬로우 모션도 아니라 좋치만, 적어도 데메지가 높거나, 체인률 상승이 조금이라도 높았으면 더 좋았겠다 싶네요. 패러다임 몬스터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지만, 그래봤자 인핸서/어택커 반고정이니... 그래도 스퀘어가 마지막까지 재머 몬스터를 버린건 좀 화가 나네요. 발포드르 렙99 커스작전이 통했으면 좋았을뻔 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추천드려요.
패러다임 몬스터-> 레이드 몬스터를 말씀하신 듯 한데요. 아군의 패러다임과 영향을 받던 게 아니었나요? 세라, 노엘의 롤에 따라 싱크로의 효과가 달라지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일웹에서 번역된 것을 봐서 정확한 건 아닙니다만 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실험하려면 간단하겠지만... 또한번 나바트에게 실망할까봐 하지 않는 것으로... 하여간 어떻게 하든 효과가 기대 이하로 그닥 대세에 지장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