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시리즈? 해본적도 없습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10년을 기다린 기대에 못미칠수 밖에 없다는 논리를 반박하기 위함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전투? 나름 할만합니다. 내가 누굴 때리는지 알지도 못하겠고,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는 경우도 나오지만 가끔 나오는 막기와 패링 손맛이 찰지긴합니다.
근데 이게 오픈월드 입니까? 선택지는 답정너 식으로 사실상 하나로 정해져있고, 선형진행에 이동시스템은 이따구로 만들거면 왜 만든건지 모르겠고
개연성은 개나줘버린 스토리에 2000년대 에서나 볼수있는 두서없는 시스템, 맵디자인 진짜 걍 그지같습니다.
뭐 재밌게 하실분들은 하십쇼. 전 다시 이 그지같은 게임 안할랍니다.
시간, 돈 다 버리고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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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재미없다는데 남이 뭐 어쩌겠어요. 잘가세요
진짜 존나 공감합니다. 기대를 엄청 많이 했긴 했지만 맵은 엄청나게 큰데 무슨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거 마냥 외관상 볼 게 하나도 없고 시간만 더럽게 잡아먹네요; 심지어 서브퀘도 다양하지도 않고 한가지 서브퀘에 줄줄이 똑같은 미션만 반복하니 대체 이걸 왜 하고있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확실히 맞는 말 같습니다 오픈월드치고는 그렇게 오픈월드도 아니고 스토리는 아직 초반이지만 사람들이 후반에 갈수록 개연성이 없다고 하는데 장군나와서 당장 왕의 힘을 찾으라는것 보고는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마피아3나 파판 13 시리즈보단 할만하지만 실개발기간 3년에 이정도면 좀 실망이에요
스토리 자체보다는 게임내에서 스토리를 설명하는 방식이 졸라 구림. 특히 영화를 봐야 이해를 한다고 하는 사람 보면 짜증남. 내가 게임하려고 파판샀지 영화를 왜 봐야함? 게임 내에서 스토리 설명못하는 게임은 망겜 맞음.
비슷한풍 폴아웃만 해도 각 대사마다 같은 대답이 나오진않습니다.
자기가 재미없다는데 남이 뭐 어쩌겠어요. 잘가세요
확실히 맞는 말 같습니다 오픈월드치고는 그렇게 오픈월드도 아니고 스토리는 아직 초반이지만 사람들이 후반에 갈수록 개연성이 없다고 하는데 장군나와서 당장 왕의 힘을 찾으라는것 보고는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마피아3나 파판 13 시리즈보단 할만하지만 실개발기간 3년에 이정도면 좀 실망이에요
맵디자인이 그리 안좋나요? 스샷들이나 플레이영상보면 작살나던데;; 오늘집가서 직접 느껴봐야겠군요
미적인면은 인정하나. 스토리진행에 있어 너무 불친절합니다. 맵은 드럽게 넓은데 죄다 허허벌판이고 퀘지역은 하나씩 띄엄띄엄 있어서 시간만 엄청 잡아먹습니다.
이동시간이 반을 잡아먹겠네요 ㄷㄷ 차 속도도 느려터졌다는 말이 많던데..
리빙인데드
진짜 존나 공감합니다. 기대를 엄청 많이 했긴 했지만 맵은 엄청나게 큰데 무슨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거 마냥 외관상 볼 게 하나도 없고 시간만 더럽게 잡아먹네요; 심지어 서브퀘도 다양하지도 않고 한가지 서브퀘에 줄줄이 똑같은 미션만 반복하니 대체 이걸 왜 하고있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다른건 모르겠고 제국이니 알아듣지 못할 설정에 파판 잘 모르거나 안해본 사람들 또는 판타지에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음
와 나는 게임자체는 재미없어도 스토리만 좋으면 장떙이야! 하는 스타일인데 스토리도 노답인가요;;?
대충 요약해드리면 딩가딩가하다가 나라망하고 왕권 되찾는 내용입니다.
킹스글레이브를 봐야 이해가 되는 스토리죠.... 이유없이 딩가딩가 저러고 있는게 아닙니다..
근데 선형진행에 선택지가 답정너가 아닌 게임도 있나요? 있으면 알려주세요
오픈월드라고 내세워놓고 선택지가 답정너인 게임은 없습니다.
정말요? 있으면 어떤 게임이 있는지좀 알려주세요. 오픈월드건 아니건 모든 RPG는 답정너고 선행진행입니다.
비슷한풍 폴아웃만 해도 각 대사마다 같은 대답이 나오진않습니다.
폴아웃만 해도 엔딩까지 도달지점은 한곳이고 원하는 아이탬을 얻기 위해선 정해진 질문을 해야하는데요. 설마 모든 대사 선택지에 개별적인 대답이 달려있다고 답정너가 아니란 소린가요? 아니면 파판15는 1,2,3번 선택지를 모두 골라봐도 동일한 대답을 한다는 건가요?
폴아웃의 경우 멀티엔딩이고, 아이탬을 얻고 말고는 개인이 결정할 문제지 절대적인 선택지가 아니잖습니까? 폴아웃도 신작은 약간 답정너식 대사가 있었으나, 적어도 거절하고 다른루트를 타는건 가능했습니다. 헌데, 이번작은 승락을 하든 거절을 하든 결국은 한다고 수렴하는 구조인데 어떻게 이 둘을 같은 선상에 두고 보시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디노가 반협박으로 파편을 찾아올것을 요구할때 거절해도 수락하는것과 다를바 없는 진행은 절대 rpg게임의 고질적인 클리셰가 아니라 그냥 제작진이 귀찮아서 다른 루트를 준비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폴아웃도 동면을 할지 말지 선택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 파편이 게임 내적으로 아주 중요한 핵심아이탬인건 아닐까요?
말씀드렸다시피 폴아웃4가 전작에 비해 선형진행을 택한건 맞습니다. 허나 기호에 따라 특정 노선을 탈 수 있단 점에선 파판과 절대 준할 게임은 아니라고봅니다.
엔딩을 향해 가는 루트가 한개냐 여러개냐의 차이는 존재하며, 다회차 요소의 핵심구조이기도 합니다. 제가 주장하는건 어떤 루트를 타던 RPG는 심지어 멀티 엔딩일지라도 엔딩을 향해 선행 진행으로 나아가는 게임이다 라는 것이고 파판과 폴아웃4를 게임성으로 비교할 생각따윈 없습니다.
스토리 자체보다는 게임내에서 스토리를 설명하는 방식이 졸라 구림. 특히 영화를 봐야 이해를 한다고 하는 사람 보면 짜증남. 내가 게임하려고 파판샀지 영화를 왜 봐야함? 게임 내에서 스토리 설명못하는 게임은 망겜 맞음.
이게답
체험판도 안해보시고 게임 구매하셨나봐요..
베히모스잡는거까진 했는데 전체적인 스토리전개가 이렇게 망일줄은 몰랐네요~
오픈월드랑 샌드박스랑 구분부터 하시는게... 오픈월드는 말 그대로 맵이 오픈되있다는 말이고 말씀하신 폴아웃은 오픈월드-샌드박스 RPG아닌가요? 요즘 추세가 오픈월드에 샌드박스가 가미된 게임이 대세인지라 흔히 오픈월드=샌드박스라고 생각하시는데 엄밀히 따지면 모든 오픈월드가 샌드박스형 게임이어야 하는 이유는 없지 않나요?
♥♥♥문가 납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