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이루입니다:)
다들 추석 명절 잘 보내셨나요?
명절동안 가족들과 함께하느라 VR에 손도못 댄 분들도 계실테고
가족들에게 VR을 체험 시켜드리거나 선물을 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어떤 게임을 해볼까?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신작 게임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자유롭고 유동적인 스키와 클라이밍과 함께 거침없는 '런 앤 커버' 총싸움! 오리지널 트레일블라이징 VR 액션 어드벤쳐게임
Fracked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언어가 매우 중요해보이는 게임인데 말이죠
저는 왼손잡이라서 '주 사용손'을 왼손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런데 왼손으로 손을 바꾸면 이동은 오른손으로 바뀌더라구요ㅠ
저 같은 분들을 위핱 꿀팁을 전해드린다면!
퀘스트 설정에 접근성 ->컨트롤러로 가서 '컨트롤러 아날로그 스틱 전환'을 활성화해주시면
양쪽 컨트롤러의 아날로그 스틱 쓰임이 변경됩니다~! 꿀 팁 맞죠???
그래픽은 요즘 대세?? 처럼 보이는 카툰 랜더링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사양을 타협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이더라구요 ㅎㅎ
스키를 타면서 시작하는데 스키 방향 조작은 HMD의 기울기로 조작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나중에는 진짜 스키를 타듯 몸을 기울게 되더라구요!
싱크로율이 맞는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스키를 타고 내려가는데 속도감이 꽤 느껴지더라구요!
여기서 프레임이 떨어진다면 멀미가 발생할 수도 있을텐데
그런 부분을 꽤나 신경썼는지 프레임이 아주 안정적이더라구요!
게임이 꽤나 스펙타클하고 재밌었지만 이 게임을 마냥 추천해드릴 수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버그' 때문인데요
잠깐 플레이를 하는 와중에도 게임의 몰입감을 해치는 큰 버그들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사운드 버그
게임에서 리타이어하고 챕터를 다시 시작하는 와중 오류가 걸렸는지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주인공이 아파하는 소리만 나더라구요
두번째. 진동 버그
어느 구간에서 진동이 계속 울리게 되는 버그가 여러번 발생했습니다.
그 진동 때문에 손이 저리다고 느껴질정도? 라고 느껴졌으니까요
세번째. 체크 포인트 재시작 버그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데 조금 진행하다 또 다시 시작 되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정말 잠깐 플레이를 했는데도 이런 치명적인 버그들이 많이 발생했는데
나중에는 어떤 버그가 있을까? 싶더라구요 ㅎㅎ
게임성은 매우 뛰어난 듯 보였지만
한글이 아니라는 점과 몰입감을 해치는 버그들 때문에 마냥 추천해드리기는 어렵겠네요 ㅎㅎ
패치로 보완이 된다면 충분히 좋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Fracked를 플레이해보신 다른 유저분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소감을 적어주세요!
그럼 저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