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스에서 두번 죽었네요.
우선 다른 보스와는 좀 다르긴하더군요.
유저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마누스>4인의공왕>온슈타인&스노우 정도가 어렵다고 느껴지네요.
그래도 닼소3의 무명왕이랑 닼소2의 얼음밭 동물과는 비교도 안되는 난이도구요.
처음DLC 플레이라 마누스도 처음만나 당황을 좀 했었습니다.
스탯을 최소로 찍어서 벼락무기 들고 있다가 15강 무기로 바꿔야 하나? 고민하다가 3트에 깼습니다.
제가 싸운 요령은.... 별다른게 없습니다. 공략을 한느낌도 아니구요. 그래서 소감만 남겨둡니다.
페이즈2에서 암술나오면서 어려워지는 보스인데.. 암술쓰는 조건을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근접해 있을때 보다 멀리 떨어져있으면 암술을 더 쓰는건 당연하게도 맞는거 같더군요.
일단은 거리를 적당히 좁혀서 유지해야 하고 또 넘어지지 않아야 암술보다 근접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접공격은 안정도 높은 대방패 아무거나 들어도 잘 막더라구요.
결론은 암술보다는 근접공격을 유도하고/ 근접에 버티게 안정도 높은 대방패를 쓰고/ 마찬가지로 강인도 높은 방어구를 입었다는 겁니다.
반지가 특별히 필요 없으니 하벨반지 끼고 두꺼운 방어구 입은다음에 막아가며 때린거죠. 주로 왼쪽으로 돌았는데(마누스 왼손이 크다보니)막을때마다 스테미나가 퍽퍽깎이지만 방패 들었다 놨다 하면서 스테미너를 살펴서 내가 공격한 다음 한방 막을 정도 스테미너면 한대씩 때렸습니다.
무기도 스탯을 별로 안찍어서 근/기 보정 무기가 아닌 벼락의 가고일 도끼창을 썼습니다. 의외로 오래 걸리지는 않더군요.
주의할 점은 붙어있어 암술쓰는 동작이 잘 안보이니 암술낌새가 나면 바로 펜던트 써야 한다는거고(특히 앞으로 뿌리는거는 맞으면 어후.......)
5연타 공격은 다 막기에는 스테미나가 부족하니 뒤로 굴렀다가 다시 접근해야 한다는 거 정도입니다.
특별히 쉬운 공략이 없어 뵈기도 해서 싸운 요령을 소감처럼 남겨둡니다.
시프 소환하면 쉽다고 하는 분도 있으시던데 2회차에 써보던가 해야겠네요.
소환하면 보스 피통이 늘어나서 왠만하면 안부르거든요.
이제 NPC 학살하고 2회차로 ㄱㄱㄱㄱㄱ
시프 소환해도 피 안늘어납니다. 즉 부르는게 이득.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1회차 마누스는 쉽습니다. 2회차 이후부터의 마누스는 점점 강해지는데 1회차때는 5단콤보 맞아도 그냥 그런갑다 수준이지만 회차올라가면 정말 왠만해서 맞으면 안됩니다. 방패를 적극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할만하긴한데 방심 못하고 딜이 워낙 쌔게 들어와서 회피플레이 할때는 정말 신중해야하고 암술도 1회차때는 그냥 구르기로 피했는데 물론 이후에도 가능하겠지만 리스크가 굉장히 크죠 펜던트로 마법방어를 왠만하면 꼭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