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자마자 뜯어서 해봤는데 퇴근시간이 늦다보니 30분정도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래픽적인 부분같은 것들은 애초에 고전게임 리마스터해놓은거니 그러려니하고 생각하고있어서 큰 타격은 없었고
역시나 한글화되었다는게 정말 좋더라구요. 예전엔 공략집으로 플레이하다보니 중요부분만 대사가 번역되어있는반면
한글화다보니 npc들 대사도 번역되어있어서 그란디에 세계에 좀 더 깊숙히 들어온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게임스토리 진행도 안하고 돌아다니면서 다 말걸고다니고 있었네요 ㅎㅎ
거기다 그란디아의 특유시스템인 식사하면서 대화하기..이것도 사실 중요구간 외에는 대사번역이 안되어있어서
좀 아쉬웠는데 한글로 다 번역이 되어있으니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소에 고전게임 간간히 플레이 하던사람들은 무리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전투빠르게 한다던가 하는 시스템은 따로 없나요?
요즘 리마스터 게임들은 게임속도 빠르게하는 터보기능 추가되는게 많은데 이것도 그런기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버튼 하나 누르는것만으로 전투를 오토로 만들거나, 다시 눌러서 오토해제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새턴에서는 Y버튼인가 그랬었는뎅 스위치는 모르겠네요. 전투중에 필요할때마다 눌러주시면 꽤 쓸만합니당. 속도 빠르게 하는건 모르겠네욤
오토는 저도 이거저거 막 누르다보니 알게되었네요. ㅎ 그런데 터보는 안되던거보면 따로 터보모드는 없나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