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공후사(先攻後死),
'자신의 분수를 알지 못 한 채 강한 적을 먼저 도발한 자는 그 직후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라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입니다.
곰이 방금 지어냈어요.
( 선공후사 )
곰이 아야네오 에어를 이용하여 (플스 5로도 진행하고 있는) 다크 소울 3를 진행하기 시작했다는 말씀은 이미 드린 적이 있는데요, 그만 로스릭 성당이라고 하는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갇혀 버리고 말았네요.
( 히힝 )
플레이 한 지 4시간 30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불사자의 거리에도 못 가 봤어요. ㅋㅋㅋㅋㅋ
레벨 24 쿠마 무스메(Fiat Justitia)로 로스릭 성당에서 엠마를 맴매하고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에게 괜히 시비 털었다가...
( 선 무희는 못 참긔 )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네요.
계속...
4시간 가까이...
( 뿌에엥 )
심심할 때마다 틈틈이 도전하고 있기는 한데...
롱소드 +2를 든 레벨 24 쿠마 무스메로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를 클리어 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인 것 같아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스릭 성당을 떠나지 못 하는 건 왜 일까요 )
페이즈 1은 그럭저럭 넘어가는데...
페이즈 2에 돌입하면 어이없이 YOU DIED 하게 되더라고요.
조금 전에는 무희가 (페이즈 2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무희의 춤을 시전할 때 순간적으로 록온과 카메라 앵글이 꼬이는 바람에 제대로 공격 한 번 못 해 보고 죽었네요.
에스트 병도 4병이나 남아 있었는데 말이죠.
히히
곰에게는 너무나 먼 불사자의 거리...
이 심리적 거리감 무엇...
( 즐닼 )
아~뉴비님^^ 차가운 골짜기까지 레벨 24 ㅎㄷㄷ 너무 많이 올리신거 같아요^^; 레벨을 많이 올리시면 재미가 반감되서....^^;아뭏든 1회차는 레벨10정도로 DLC2 지역까지 충분 하시구요~ 무엇보다 뉴비분들은 적극성과 패기 그리고 초,중반에 호기심을 극대화 시키는 상황이니 선공후사 보다 선빵후처가 좋을거 같습니다~ 참 무희랑 볼드는 보기에 대형 보스여서 주눅들 수 있지만...유다희양 오기전 먼저 한대 떠 때리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늅이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다크 소울 3네요. 곰도 빨리 엘든링만렙 님처럼 고인 물 되고 싶어요. 히히
하지만 나는 이긴다. 아하핫!
이러다가 트리 가드 기록 깰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트리 가드가 17시간인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어엉.......
??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 좀 거리가 있군요 선빵필승 <= 긴 역사를 지닌 사자성어 입니다.
고레와 고레와 런치컨트롤 님 같은 우주 대괴수나 그런 것이고요, 곰 같은 삐리는 선빵 치니 죽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