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3가지 효과가 버무려져있다는 것에 크나큰 문제가 제기되어서 아무나 흑드라군 넣는 만능 용병이 되어서 퓨전 제한, 흑드라군 제한, 퓨전 준제, 흑드라군 금지 등 다양한 일이 발생했었는데 세삼 격세지감을 좀 느낍니다.
어떤 의미론 그만큼 베르테 아나콘다가 노답이었다는 반증도 되고 그 때문에 제재 먹은 퓨전 데스티니도 준제로 풀려나는 거 보면 문제의 최소 절반은 역시 뱀이였구나 싶네요. 동시에 이젠 흑드라군 제한에 퓨전 무제여도 될 만큼 인플레가 많이 진행되었구나 하는 느낌도 좀 느끼구요.
뭐 결국엔 돌고 돌아서 붉은 눈과 블랙 매지션에서 활용하기 좋은 에이스 몬스터로서 원래의 활용도와 가치를 되찾았으니 참 머나먼 길을 되돌아온 듯한 기분입니다. 마치 10년치 적금을 되돌려받은 듯한 묘한 이 기분.
성능과다 이슈가 있긴 했어도 블매+흑룡이라는 초특급 빅카드를 언제까지 금지로 두는것도 좀 글킨 했죠
주인공과 친구의 에이스 합체로서는 의미가 엄청 뜻깊어서 좋기도 하죠. 어떤 의미론 이제 슬슬 풀어줘도 되지 않나 하는 이야기가 오갈 즘부터 예견된 일이기도 했습니다. TCG에선 금지가 아닌 영향 덕인지 에라타 없이 풀린 것도 소소한 이득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엄연히 드라군 비트조차 만들었던 카드인지라 밀리게 됐다는 사실을 많이들 못 받아들였던 거죠
성능과다 이슈가 있긴 했어도 블매+흑룡이라는 초특급 빅카드를 언제까지 금지로 두는것도 좀 글킨 했죠
주인공과 친구의 에이스 합체로서는 의미가 엄청 뜻깊어서 좋기도 하죠. 어떤 의미론 이제 슬슬 풀어줘도 되지 않나 하는 이야기가 오갈 즘부터 예견된 일이기도 했습니다. TCG에선 금지가 아닌 영향 덕인지 에라타 없이 풀린 것도 소소한 이득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엄연히 드라군 비트조차 만들었던 카드인지라 밀리게 됐다는 사실을 많이들 못 받아들였던 거죠
지금 써도 충분히 먹힐 만한 카드기는 한데 개사기 수준의 옛날 위상급은 또 아니긴 하죠. 아무래도 이전과 현재의 갭 차이를 받아들이긴 좀 어려운 것도 이해는 되기는 합니다. 그래도 받아들여야 할 부분은 또 맞기는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