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점 위주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1. 능력치 세분화문제
개인적으로 아주 많은 작을 플레이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더쇼의 선수능력치 세부 능력치 부분이 너무 모호하거나 뭉뚱그린 수치가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타자의 능력치 파워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컨택은 7~80정도 이나 파워가 2~30정도의 타자를 플레이 해보면 정말 멋진쓰레기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차라리 컨택 50 파워 50짜리가 체감상 더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제 실력이 미천해서 그렇겠지만 확실히 컨택이 어찌되었든 파워가 40미만의 선수는 그야말로 암덩어리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파워능력치는 홈런을 칠 수 있는 파워로 유지시키고 Gap power 수치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기본적으로 파워가 낮으면 타구자체가 정말 위협적이지 못한 현 상황에서 갭파워를 통한 컨택타자들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투수의 경우 Velocity break의 경우 능력치의 체감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지만 굳이 있을 필요가 있나 싶어요 투수 능력치에 기본적으로 구종의 구속 및 무브먼트 수치가 있기 때문이죠 차라리 투수들의 좌타 우타 상대 능력치를 쪼개주면 어떨까싶습니다 타자의 경우 좌투 우투의 상성이 뚜렷한 반면 투수들은 좌타 우타의 상성이 덜 부각되다보니 능력치가 애매한 투수들의 투수 활용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생기는 듯 싶습니다
2. 프랜차이즈 운영의 다양성
05년 MVPbaseball 만큼의 재미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구단 운영의 묘를 살릴 요소가 상당히 많음에도 그런 것이 전혀 없습니다
특히 라이벌리 요소가 전무하다보니 보스턴과 뉴욕양키스와 같은 메이저 전통의 더비는 언감생심이죠 프랜에서 팀사기수치나 라이벌요소만 좀 넣어줘도 프랜의 재미는 배가 될겁니다 또한 FA계약에서도 비시즌때는 인기없는 선수들 좀 염가로 후려쳐도 계약 성공이 어느정도 되는데 시즌 시작 후 FA선수들 계약하려면 선수가 원하는 조건에 90%이상 맞춰줘야 해요 계약의 다양성이 너무 부족합니다
3. 경기 내에서의 이벤트 부족
뭐 이건 맨날 하는 소리라서 좀 지겹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진짜 적어도 심판 항의나 벤클 모션 (선수가 뛰쳐나오는 모션 정도만이라도) 있었으면 정말 한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