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엔딩조쿠요. 음악도 굿...
그리고 전이상하게 중간에 뚝잘린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좀 허술한건 느끼긴했는데 기대를 너무 안해서 그런지
엄청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반.. 을 주인공으로 선택한 스퀘닉스의 의도를 전~~~~혀 모르겠더군요.
마지막까지 발프레아가 다해먹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쉐전하의 한마디까지..
제가 원래 주인공파라서 왠만해선 주인공만 키우고 그런 쪽인데 이번 12가 그성향을 깨버렸습니다.
근데 전 이런게 단점으로 보이지않아요. 발프레아가 좋으면 발프레아 좋아하면 되지 흐흥 -끝- 약간 요런느낌입니다.
반의 비중은 좀 많이 의아하다 많이 많이 의아하다.. 스퀘닉스에게 묻고 싶다.. 요정도입니다.
총 요약하면 아주 재밌었고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JRPG 좋아하신다면 추천입니다.
P.S 정말 궁금한게 있습니다만. 예전에 플2로 12하신분들은 4배속, 오토세이브 없이 도대체 어떻게 하신겁니까?
전 맵을 돌아다니면서 사람이 사는집을 개미가 되어 돌아다니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걸 4배속없이 노가다 했다고??
요런생각이 자꾸 나더군요.
조디악잡 시스템엔 고속모드가 있어죠...4배정도...오토 세이븐 없었구요..
제가 그 2,4배속없이 오리지날판으로 2회차까지 진득하게 한 1인 입니다ㅋㅋ
재밌으면 하게 되더라구요ㅋㅋ
저도 2,4배속없이 160시간 플레이 하면서 암브록시아판테온 찍었던 1인입니다.
10년전 글들을 찾아보니 1회차 최강의창 놓쳐서 200시간 달렸네요ㅋㅋ
앤딩이 .. 좋. 았. 다. 구. 요 ??
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