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6시간 걸렸습니다.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아? 생각했는데 오히려 여궤1 때(105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완료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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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 1회차 (43시간) + 2회차 (20시간) + 3회차 (13시간)
- 그레이트 스프리건(= EX외 모든 업적 달성) 때문에 트로피 목록과 업적 목록을 모두 체크하면서 진행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아래 몇 건은 좀 기억에 남았던 것들.
- 피싱 마스터 - 모든 물고기 잡기 외 20마리 이상 A등급을 뒤늦게 발견해서 결국 3회차 돌입; 너무 진도가 안 빠진다 생각했는데 단장과 3장에서 A등급 낚시터가 우수수 떨어져서 안도했습니다.
- 택티컬 보너스 4.0 - 모든 것은 렌의 **-** 크래프트의 힘으로...
- 크로스 챠지 100회 발동 - 나디아 크로스 어택 발동이 예뻐서 계속 구경하다 보니 끝났네요.
- 샤드 서치로 모든 포탈 발견 - 이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누락하는 순간 끝장이라서 끝까지 손에 땀을 쥐면서 했네요. 3장의 그랜드서킷, 반타이유 조심하세요. 하나 놓쳐서 다시 도는 사람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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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관련
- 반, 아니에스, 리제트 3명은 거의 고정 멤버. 그 외 한 명은 주로 엘레인이나 시즈나, 렌이 맡았습니다.
- 처음은 크래프트와 아츠가 비등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나이트메어는 아츠가 훨씬 더 세게 느껴졌네요. 대강 맞춰도 너무 압도적인 아니에스.
- 리제트는 코발트 커튼이 실드 퀄리티 상향 + 경직 시간이 기이할 정도로 짧아서 카토르가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여궤1에서 라프라스 코드를 쓰면 힐 타이밍이 안 나와서 결국 아니에스가 S크래프트로 커버하는 상황이 종종 나왔는데, 이번은 리제트가 나이트메어까지 실드도 힐도 문제 없이 혼자서 해냈네요.
- 반은 여러 잡무를 수행해야 해서 특히 쿼츠 세팅에 신경 썼습니다.
- 홀로 코어는 **-**을 썼지만 스포일러가 되니까 열화판인 카라비아로 바꿔서 찍었습니다.
- 흑요주+행동력3 조합이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여궤1에서는 딱히 중시 안 했던 버스트 게인, 오토 포르테, 기프트 스틸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대신 파워 스타터 2를 포기했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던 게, 상대방의 AT보너스에 크리티컬이나 유용한 게 나오면 바로 S부스트 둘 찍고 붕권 날려서 강탙 + CP+40 (악세30+버스트게인10) + STR UP. 이렇게 강화를 중첩시킨 붕권을 마구 날리다가 때 되면 S크래프트로 마무리 할 수 있었거든요. 근데 이래도 케투스 판타즈마를 난사하는 아니에스보단 약한 느낌이...
- CP 차져 이제 필요 없어...
끝!
섬시궤처럼 수십만 데미지를 뽑아보고싶은데 여궤부터 시스템이 변경되서 아쉽..
오 저는 리제트 좋아해서 1도 리제트 무조건 파티멤바였는데 좋아졌다니 다행~
전작에서도 S크래프트 연사해대는 보스때문에 카트르보다는 cp30밖에 안먹는 코발트커튼 있는 리제트 썼었는데 더 상향이라니...
아츠강한데 크래프트 제약은 너무해진 느낌
반이야 뭐 회피세팅을 해도 딜링세팅을 해도 밥값을 하고 아니에스는 아츠+회복때문에 뺄 수가 없고 시즈나는 애정캐라서 강제로 넣었네요. 애정캐 아니어도 CP조금먹는 캔슬기와 S크래프트가 너무좋기도 하고요. 나머지 하나를 렌/리제트/카트르 바꿔봤는데 난이도 하드이상에 보스전이나 가든 고층이면 리제트가 무난하고 아니면 방어세팅된 렌이나 카트르, 아니면 르네도 괜찮더군요.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