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외전작을 제외한 한글판 발매 용과 같이 전 시리즈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했네요. 용과 같이 극이 정발한 것이 2016년 5월 말이었으니 정말 즐거운 4년이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2 이후로 콘솔 게임기와는 멀어져 지냈고, 용과 같이 시리즈나 GTA 시리즈 같은 대작 게임은 주위에서 플레이스테이션 3를 빌려서 스토리 정도나 보고 가볍게 즐기곤 했었습니다.
용과 같이 극과 용과 같이 제로가 한글판으로 발매되고나서야 "아 이 게임때문에라도 무조건 플레이스테이션 4를 사야겠다."라고 마음이 들더군요. 그게 2016년 말입니다. 빌려서 가볍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정말 진득하게 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제 개인용 콘솔이 생기고 진득하게 용과 같이 시리즈를 플레이하다보니, 이전 스토리만 보고 넘겼던 용과 같이 시리즈의 다채로운 파고들기 요소들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2017년 초에 개인적으로 좋은 기회가 생겨 이직하게 되었고 이직 이후에 한참을 바빠 게임과는 멀어져 지냈는데, 회사에서 적응하고 인정받고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것이 이직 후 1년 쯤 지났을 때였습니다. 그 때 다시 용과 같이 시리즈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 때까지는 관심도 없던 플래티넘 트로피를 하나씩 따면서 용과 같이 시리즈에 더욱 애착이 생겼습니다.
특히나 용과 같이 3, 4, 5의 리마스터 발표가 참 달콤하게 느껴졌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3를 빌려서 스토리만 대충 본데다가, 어줍잖은 일본어 실력때문에 그 매력을 충분히 느끼지 못했던 용과 같이 시리즈가 리마스터로 한글화되어 다시 발매를 해준다니, 참 타이밍도 좋은 타이밍이었습니다. 아마 세가에서도 저 같은 플레이어들을 노리고 리마스터를 출시한 것이겠지만요 ^^;;
여하튼 용과 같이를 즐긴 지난 4년 동안 이직, 승진, 결혼 등 개인적으로 좋은 일도 많았고, 키류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에서 감동과 격려도 참 많이 받았기때문에 용과 같이 시리즈는 제 인생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실제 제 플레이스테이션에 설치된 게임은 용과 같이 시리즈밖에 없기도 하구요.
이번주에 마지막 한글화 작품인 용과 같이 5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고나서,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오랜만에 글 하나 남겨봅니다.
이제 시간 날 때 와이프에게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저지 아이즈를 플레이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더 나면 스토리만 대충보고 넘겼던 용과 같이 유신!도 다시 구매하여 플래티넘에 도전해보려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용과 같이 6의 한글화를 기다려볼까 합니다. 물론 가능성이 너무 희박하네요... 만약 가망이 없다고 생각이 들면 아마 영문판을 구매하여 플레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용과 같이 6의 한글화, 늦었지만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용시리즈는 플레 따는게 쉽지않아서 더 의미가있죠.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플레 달성하니 뿌듯하더라고요.
용과같이 시리즈 멋지게 즐기셨네요. 마지막 문구대로 6편 한글화 발매되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용6 꼭 한글화되었으면 좋겠네요!
용과같이 덕후 타이틀과 성공한 비즈니스맨 타이틀을 모두 획득하셨군요 플레 따느라 고생하셨어요~
부끄럽습니다 ^^;; 감사합니다~
플레이순서나 플래 달성까지 저랑 완벽하게 같으시네요 ㅋㅋ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저 트로피를 보는곳은 어디인가요??
https://psnprofiles.com/
본인 psn 아이디 검색하면 나올거에요.
와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시네용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공략 덕분에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