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딩 결과 : 주인공 솔로 - 커플 2개 생김
2) 엔딩 느낌
드미트리가 주인공, 센세가 히로인인 잘 만든 왕도 스토리의 RPG. 단, 떡밥을 하도 숨겨놔서 2회차 강제로 해야만 할 것 같은 엔딩. 오죽하면 최후반부 몇 개 전투에서는 “최종보스 네가 무슨 계획을 꾸미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리는 현재가 소중하니까 네 계획늘 막겠다.” 이런 느낌으로 싸우더라. 최종보스와 그 부하들이 넋두리처럼 뱉는 대사로 대략 이런 목적 아닐까 추측만 하는 정도.
+ 최종보스의 최후 너무 졸렬해서 눈을 의심했음
3) 멤버 육성 및 성능
1티어 친구들 - 신기하게도 메르세데스 빼면 특기가 전투력에 도움 안 주는 애들임. 그냥 스펙이 좋아서 1티어가 된 듯
센세 - 용병 - 전용직 전직. 여주 기준으로 디자인이 너무 별로인 단점이 있으나 성능 자체는 우수함. 다른 직업으로 바꿀 필요성을 못 느낌. 단, 육성을 좀 게을리하면 후반부에는 조금씩 적들이 아파지기 시작하며 풍기는 포스만큼은 안 강한 것이 아쉬움. 리자이어 끼우고 던져놓으면 흡혈 딜탱 아주 잘함.
드미여포 - 로드 - 전용직 전직. 마법을 못 쓰고 마방이 약간 낮은 점을 빼면 데려오는 기사단까지 개사기라, 완전체에 가까움. 특히, 필살이 매우 잘 터져 보이는 스펙 이상의 성능을 내줌.
잉그리트 - 페가수스 - 팔라딘 - 팔콘. 중갑과 캐스터가 엄청나게 등장하는데, 드미여포나 두두가 마방이 빙구이다보니 마법사 암살 및 마법사 탱으로 개활약함. 약점이라는 궁수 상대로도 회피가 워낙 높다보니 어느정도 잘 상대하는 편. 힘이 약간 낮은 편이라 중갑을 잘 못 잡는데, 중갑 잡아야할때는 선더 소드 들려주면 됨.
리시테아 - 메이지 - 워락 - 그레모리. 워낙 마력이 우월하고 아네트 성장이 망해서 대체 채용. 사거리 +2 장비로 몸 사리면서 중갑이나 몬스터 잡기도 잘하고, 워프까지 장착해 드미트리나 센세 적진 투하용으로도 좋음. 워프빼고도 배우는 공격용 백마법이 꽤 쏠쏠함.
레오니 - 소셜나이트(마스터 안함) - 아쳐 - 스나이퍼(마스터 안함) - 보우나이트. 보우나이트로 키우기 적성이 가장 좋고, 마방을 빼면 딱 필요한 능력치만 성장률이 높음. 베르, 애쉬가 힘이 낮고 샤미아는 아쳐 건너띄우거 스나이퍼로 들어오기 때문에 좀 애매한데 반해 레오니는 힘도 높은 편이고 기술, 속도, 수비가 다 고루 높음. 단, 드미트리나 센세처럼 적장 목을 따오거나 잉그리트처럼 최전방에서 회피탱을 할 정도는 아닌 강약약강형 성능임. 우월한 사거리와 이동력, 재이동으로 적 궁수나 마법사 원턴킬로 짤라내는 역할임. 애쉬는 원턴킬이 안 나고 딸피처리만 되서 보나는 레오니만 굴림...
메르세데스 - 프리스트 - 비숍. 리브로, 리저브로 무장한 메인힐이라 없으면 큰일남. 빛의 봉화 덕분에 다른 힐러 대비 안정성이 높은 것이 장점.
1.5군 - 이 셋은 특기가 전투에 도움이 되며, 초중반까지 깡패지만 후반에 좀 힘이 빠짐.
펠릭스 - 용병-어쌔신. 속도가 매우 높아 2회 공격 기본 장착에 수시로 필살이 터짐. 어차피 문장 효과 때문에 일반 공격만 열심히 하면 됨. 어쌔신으로 키워도 활 사거리는 안 늘어나니까 그냥 소드마스터로 키우는게 나았을지도? 딜은 너무나 좋고, 늘 스펙 이상의 딜을 보여주는데 무력계 중에선 몸이 약하고 후반가면 다들 기사단으로 능력치 뻥튀기를 해 기사단 없는 아쉬움이 자꾸 느껴진 캐릭터.
두두 - 아머나이트 - 포트리스. 마법사형 적이 별로 안 나오는 1부에서 완전 똥깡패임. 2부에서는 스펙 탓인지 마법사 탓인지 몸을 좀 사리며 써야 함. 2부에선 다들 말을 타고 다녀 발이 느려 탱킹도 버거웠음. 그레이트 나이트 전직을 시켜볼걸 그랬음.
카트린 - 소드마스터. 뇌정에 복장에 남캐 모션 쓰는 여캐라는 점 등등 모든 면에서 최애캐였음. 써는 능력만큼은 드미나 센세급이고 몸도 펠릭스보단 튼튼하지만 발이 느리고 역시 기사단 없어야 뎀감되는 특기라 후반에 기사단 없는 아쉬움이 느껴짐.
2군
실뱅 - 소셜 - 팔라딘. 위의 6명에 비하면 확실히 떨어져서 가끔 엔트리에서 빼기도 했음. 외전으로 전용창이라유고티에 기사단을 데려오는데 이 기사단이 신속태세를 써서 계략용으로 애용함.
길베르트 - 두두와 성능이 거의 비슷하고 특기만 다름.
아네트 - 메이지 - 무용수. 리시테아 대비 메이지로서는 장점이 없어 무용수로 전직시켰는데 지휘 올리면 응원시 능력치가 3종이나 오르는 점 VS 춤추기의 메리트가 늘 애매해서 괜히 무용수 시켰나 싶기도 함. 몸이 너무 약해서 포대 사정권에 들면 한 방에 죄송합니다. 단, 무용수의 사기성만큼은 인정!
흐렌 - 비숍. 리브로는 없지만 리저브와 레스큐를 배우는데 레스큐가 너무 유용했음. 리시테아 같은 유리대포 빼오기도 좋고, 워프나 춤추기랑 섞어쓰면 더욱 사기였음. 다만 이 한 방을 노리려고 팀에 들어있다보니 가뜩이나 지킬 아군이 많은데 그걸 더 늘리는 꼴이라 2군.
3군
애쉬 - 딜이 안 나오는 딜러. 명중업 달기 전에는 잘 맞지도 않는데 맞춰도 데미지가 구린 저격 ㅜ 명중업 달면 잘 맞긴 한데 데미지가 안 나오는 저격 ㅋㅋ
샤미아 - 스펙은 애쉬보다 확실히 좋은데 저격이나 아처 마스터 보너스(명중업)이 없음. 게다가 영입까지 좀 늦어서 성장 방향을 못 잡았고 특기도 킬을 따내면 강해지는 특기인데 혼자 킬을 딸 만큼 성장을 못 시켜서 벤치 신세가 됨.
세테스 - 드래곤 마스터라는 직업의 장점을 아직도 모르겠음. 잉그리트와 자꾸 비교되는데, 잉그리트보다 1.2배 정도의 데미지를 주지만 2회 공격이 안되고 마법사, 궁수 다 피해다녀야 됨
4) 영입 정보 및 적 출현 정보
자동 영입 - 흐렌, 세테스, 길베르트
스카우트 - 샤미아, 카트린, 시릴, 레오니, 리시테아, 로렌츠
영입 멤버는 2부 시작시 길베르트를 빼면 특별한 이벤트 없이 재합류하고, 로렌츠는 탈퇴했다가 2부 중반의 전투에 적으로 등장하며 격파시 설득할 하거나 처형할 수 있음
비영입 멤버는 아래와 같이 등장함
마누엘라, 한네만 - 2부 중반 외전에서 등장. 한네만은 격파시 센세의 몸을 더 연구못하고 죽어서 아쉽다고 말하고 마누엘라는 미확인. 마누엘라가 어쌔신으로 등장해서 의외였음.
알로이스, 마리안 - 아예 출현 안 함
클로드, 라파엘, 힐다, 이그나츠 - 2부 중반 전투에 적으로 등장. 힐다는 격파시 퇴각, 라파엘은 격파시 사망하며 이그나츠는 미확인. 클로드, 힐다만 재등장하는 것으로 봐서는 이그나츠도 격파시 사망 판정 될 것으로 추정됨. 재등장 전투에서는 힐다 격파될 경우 사망함
페르디난트 폰 에기르, 베르나데트, 린하르트, 도로테아, 카스파르 - 격파시 사망
페트라, 휴베르트 - 처음에는 격파시 퇴각. 후반부 재등장시 휴베르트는 사망, 페트라는 확인 못함. 페트라는 어쌔신으로 등장하며 계략 없이는 격파가 매우 어려우므로 가능한한 영입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