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이거 외부적 요인으로 2부 스토리 통째로 날린거 같아요
그게 윗개입이던지, 일정이나 금전적 요인인지 어떨진 몰라도
1부가 그정도로 나왔는데, 너무 동떨어질 정도로 2부가 망해버려서...
볼랑 끝나면서 2부 OP 나올때 진짜 뽕 미친듯이 차올랐는데 후...
4쐐기 보스들이 진짜 잡퀘스트에서 나오는거에서 진짜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아무리봐도 얘네가 메인이었던거 같은데 진짜 통째로 날아간게 아니면 말이 안되는 수준이라 이건 뭐...
후반부 스토리 급전개도 아쉽고, 원기옥 엔딩은 진짜...... 충분히 다른 엔딩 가능한거 떡밥도 많았는데 굳이 그딴 사골 써야됐나 싶었고
판매량도 좋고, 시리즈 부활의 신호탄도 날려줬으니 조금만 보충해줬으면 좋겠네요 진짜로
그래도 어쩃든 1부는 정말 좋았고, 특히 미큐다가 듀오 앞에서 절규하는 씬은 정말 인상 깊게 남았네요
거기에 순수한 해피엔딩이 드문 테일즈인데, 평범하게 행복해진 시온이랑 알펜은 정말 좋았습니다...
마무린 좀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인상깊게 남을 rpg 였던거 같습니다
1회차는 몰입을 위해 기본 의상만 고집했는데
2회차는 비키니 시온으로 달려야겠습니다
안풀린 떡밥이 너무 많지요 특히 그렇게 애절하게 헤어진 300년전 무녀가 대체 뭘 했길래.. 애까지 낳아서 시온이 태어난건지.. 상황봐선 애만들고 자시고할 상황도 아니였던거같은데 ㅋㅋㅋㅋ
안풀린 떡밥이 너무 많지요 특히 그렇게 애절하게 헤어진 300년전 무녀가 대체 뭘 했길래.. 애까지 낳아서 시온이 태어난건지.. 상황봐선 애만들고 자시고할 상황도 아니였던거같은데 ㅋㅋㅋㅋ
솔직히 메인 주인공인만큼 시온 떡밥은 후반에 더 풀엇어야 햇죠 뭐 스토리 진행하는 거보면 대충 이렇게 됫겟구나 생각은 하지만 네윌리가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좋은 사람으로 끝내기엔 아쉬웟죠
그죠.. 저는 처음에 외모도 똑같다고 해서 주인공처럼 300년간 갇혀있다가 기억과 머리색 바뀐건가..했는데 끝까지 왜 무녀의 인을 가지고 있는건지도 얘기 전혀 없....
그러고보니 가시나무 때매 사람이 접근조차 못하는데 후손을 어케 남긴거지....
현재 스토리에 끼워맞추자면, 네윌리부터 시온 선대까지는 가시나무가 강하게 발현되지 않았고 시온이 성령술도 강하고 가시나무도 발현된게 아닌가 싶어요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느끼는거라 이건 거진 맞을듯 합니다. 뭔가에 의해서 2부를 잘못 만든거 같습니다. 유명스트리머중 한분은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1부와 2부의 개발팀이 다른거 같다고 뼈대는 같은데 1부와 2부의 스토리전개 및 맵구성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말이죠.
볼랑이라는 캐릭터만 봐도 확실한듯 합니다. 나름 주인공 라이벌로 설정한거 같은데 서사가 없어도 너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