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엑으로 구입해서 도전과제 1000점 찍었습니다.
스토리는 뭐 나름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작들하고는 틀리게 주인공들 꽁냥대는것도 나름 봐줄만 했습니다.
주인공 오글거리는 대사도 뭐... 그냥 저냥 봐줄만 했어요.
그리고 낚시는 재밌었어요.
버튼 조합으로 물고기 부르는게 신선했고 요령을 알기전까진 힘든데 요령을 알고나니 재밌었습니다.
다듬어야 할거중에
일단 전투
전투가 시원시원하게 잘 만들었습니다만... 좀 더 다듬었어야 했을거 같습니다.
기술을 쓰면 어느정도 추적이 가능하게 되있어야 허공에 공격을 안했을거 같고
스킬을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제대로 캔슬을 시킬 수 있게 칭호관련 스킬이라도 하나정도는 줬어야 했을거 같네요.
그래야 허공에 공격하다가 캔슬이라도 하는데 말이죠.
마법도 좀더 다듬었어야 했습니다. 린웰의 마법 조합이 꽤 신선했는데 조합이라곤 몇개 되지도 않고...
조합으로만 나가는 강력한 마법이라던가 뭐 그런게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그리고 몬스터..
알피지 게임이라면 당연히 색놀이 몬스터들이 나오죠.
근데 몬스터 가지수가 적어도 너무 적습니다.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몬스터가 나오는게 아니고
그저 속성이나 좀 바뀌어있던가 몬스터 나오는 조합이 좀 바뀌는게 전부...
극후반에 가면 그냥 피통 큰 몹들 두세마리 뭉쳐놓은게 대부분이니 재미를 떠나 지겹습니다.
또 만들다만 게임같이 느껴지는 부분이 꽤나 많습니다.
예를 들어 상점이라던가 도감같은쪽도 그렇네요.
상점은 분명 필드에 야영지 부근에 있는 엔피시가 대표적인데요. 분명 무기부터 방어구 소재 같이 탭이 여러개 마련되어 있지만
엔딩볼때까지 쓰는거라곤 소모품, 방어구 정도말고는 아예 탭 자체가 비어있죠.
분명 뭔가 많은게 준비되어있다가 없어진 느낌?
도감도 너무 불편합니다. 도감에 번호같은게 매겨진것도 아니다보니 어디서 뭘 못잡았는지 전혀 파악이 안됩니다.
요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요리 레시피 38개를 분명 다 모았는데 먹은 음식은 37/38 입니다.
뭔가 한개의 요리를 못먹었는데 어떤건지 몰라서 그냥 포기 했습니다.
파고들기도 딱히 없는 알피지에 도감 채우는것 조차 불편하니 만들다만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서브퀘스트...
후반에 있는 서브퀘스트들은 대부분 기간트 몬스터를 잡거나 하는게 대부분인데요.
이게 레벨같은게 전혀 써있질 않아서 짜증이 났습니다. 40렙쯤 퀘스트를 받아서 가보니 60렙 몹이 나와서 못잡고
죽으니 전멸해서 메인화면 이동했는데 세이브는 안되있고...ㅠㅠ
(컨티뉴로 들어가면 오토세이브로 가니까 몹 잡기 직전에 순간이동 한곳에서 저장되지만 머리 나쁜 저는 한참전에껄 로딩...ㅡㅡ)
거기다 아이템들도 만들다 만거 같습니다.
기존 작품들에서 그 수많은 악세사리들 다 무시하고 니가 직접 만드셈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는게...
도저히 테일즈 시리즈 같지가 않았어요. 엔딩볼때까지 상자에서 나온것만 대충 끼고 엔딩 봤습니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악세사리도 신경 써야겠지만 노멀기준으로는 전혀 쓸모 없는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가볍게 하기에는 좋은게임인데...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거 같습니다.
다음작은 더 잘나와주길 바래봅니다.
이걸 쉴드라고...
여러분들은 닥빠가 관심없던 사람까지 까를 양성하는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저도 첨엔 괜찬다고 생각했는데 엔딩보고 실망했습니다 전작인 베르세리아를 이 그래픽으로만 만들었어도 평가가 훨씬 좋았을거 같아요
지역별로 특색있는 몹이 있으면 안 되죠. 다나의 토착 생물이 아니라 레나에서 즈굴이라는 동물을 데려와서 고작 300년 지난 건데. 오히려 이 전제 하나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몬스터가 서식하는 게 납득되는 설정이라고 봅니다.
엔띠
이걸 쉴드라고...
설정이 어떻고 문제라기보다 재미의 문제죠 그런 설정이라면 몬스터 종류라도 많아야 공략하는 재미가 있을텐데 이겜 몬스터는 종류로만 따지면 진짜 몇개 없어요
엔띠
여러분들은 닥빠가 관심없던 사람까지 까를 양성하는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기술 추적 있어요 스틱 중립상태로 쓰면 대부분 타겟 따라서 추적합니다
엔딩볼때까지 이걸 몰랐네... 잘 쓰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저도 첨엔 괜찬다고 생각했는데 엔딩보고 실망했습니다 전작인 베르세리아를 이 그래픽으로만 만들었어도 평가가 훨씬 좋았을거 같아요
공감되네요..... 몹 반복성과 나사빠진 듯 흔 성의없는 아이템... 흠
그 뛰어댕기는 사마귀 마지막까지 나오더라고요 어이...
Dlc라도 내주면 좋을텐뎅
솔직히 엔딩보고 레벨 100까지키워놓고 서브퀘 몇개하니까 더이상 할게 없어서 팔아버림
마지막까지 보스몹에 색칠놀이는 너무 했지 대충하다가 로스트 저지먼트로 넘어감
색놀이도 색놀이지만 상점애기는 너무 와닿음
ㅋㅋ 솔직히 ps5 라인에 jrpg중에 어라이즈보다 재밌는게임이 없어요
그냥 이사람들은 게임이 모든게 완벽해야 만족할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