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의 액션 개편은 약연무 빼곤 대부분 공격이 다 쓸모가 없어서 결국 3공캔만 미친듯이 하게 되었었는데.
이번 8편의 액션 개편은 그냥 좀 더 보태면 전국바사라 시리즈의 조작을 라이트유저에게 맞게 만들어줬다!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차지때와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바껴도 간단히 적응이 가능하고, 쉽게 적을 줘팸할 수 있는 부분은 그대로 있으면서,
원하는 공격을 원할 때 지를 수 있다는 부분이 큽니다.
거기다가 특수기 정도를 제외하면 공중에서도 왠만한 입력은 다 먹고, 입력하는 순간 바로 지상으로 빠르게 내려와서 적을 공격하며
지상에서 패다가도 언제든지 점프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끔 단독 리액트를 질러서 템포가 끊어지는걸 제외하면 연타가 아주 잘들어가죠.
과장좀 보태면 천지를 먹다2 하다가 갑자기 데빌 메이 크라이로 넘어온 느낌입니다.
오픈월드는.. 별로 그렇게 크게 특징있다! 싶은 느낌은 없지만, 전투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 게임이 유지되니까
한 스테이지 클리어 후 메뉴 화면 보면서 괜히 현자타임 느낄 일 없이 쭉쭉 진행하는 맛이 생긴게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무쌍시리즈인데 '이동시간'이 필요하다! 는 점인데, 이것도 메인 미션은 죄다 순간이동이 가능해서 그렇게 크게 문제될 요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거기다 플레이에 따라서 같은 전투라도 바로 장각의 모가지를 따러 가버린다던가, 아니면 착실히 아군을 도와서 함께 공격을 해본다던가 하는 선택지가 추가되었으니
기존처럼 괜히 특정 속성을 빼본다던가.. 괜히 저레벨로 플레이해본 다던가 할 거없이도 다양하게 즐겨볼 수 있겠죠.
아쉬운 점이라면 아군 군세의 이동을 느끼기가 너무 힘들다는 점..
그리고 기껏 아군이 공성을 하는데 플레이어는 그냥 갈고리 타고 슝! 하고 올라가면 그만이고.
성안에 병력은 많은데 굳이 잡을 필요 없이 적 대장만 노리면 되버려서 이럴거면 뭐하러 성안에 병력을 이리 배치했나? 싶냐는 것?
프레임 문제는 전 일단 ps4 pro인데 메인 전투에서는 느껴지긴 합니다만,
그냥 적 좀 빨리 다 때려잡거나 시선을 돌려버리면 그렇게 크게 느낌이 안와서 별로 문제라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여튼 8편은 이거 자체로도 재밌는데 가장 즐거운 부분은 역시 여기서 좀만 더 발전하면 정말 완전체가 나오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든다는 점이었습니다.
다 필요없고 엠파이어스.. 엠파이어스를 빨리 내놔라! 라고 생각이 드는건 이번작이 처음이네요.
무쌍팬이라면 필구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더 생각이 필요하신 분은 어차피 한정판 판매 기간 끝났으니 힐링레인 방송 보시면서 좀 더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잼있어 보이네
바뀐 액션 시스템은 확실히 대부분 좋다고 하더군요..
아군 진격 느린 거 공감가네요. 거점병장도 못 잡고 있으니... 성 같은 곳에선 내부에 들어간 아군 무장에게 우르르 달려들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프레임이랑 그래도 좀 아쉬운 적병수만 더 늘려주면 좋겠네요
아군 진격 느린 거 공감가네요. 거점병장도 못 잡고 있으니... 성 같은 곳에선 내부에 들어간 아군 무장에게 우르르 달려들면 좋겠네요.
힐링레인님께서 그렇다 하시면 그런 겁니다.
잼있어 보이네
개인적으론 프레임이랑 그래도 좀 아쉬운 적병수만 더 늘려주면 좋겠네요
이분이 재밌다고 하니 해보고도 싶네요.
처음에 플레이할 땐 그냥 평범했는데 하면 할수록 재밌네요 ㅎㅎ 요즘 나오는 갓겜들과 비교하면 그래픽도 딸리고 부족한 점이 보이지만 그래도 전 재밌고 가볍게 플레이하기 딱 좋은 게임 같아요 부족한 부분은 힐링레인님과 비슷하네요 갈고리 이거 뺐으면 좋겠고 성안에 진입해서 적대장 노릴 때 대장이 위험하다고 성안에 병사들이 다 몰려오고 이런 게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대장만 패면 끝이니 아쉽더라고요 노말, 슬림 분들 위해서 최적화 패치 그리고 적병사 AI, 숫자 늘리는 패치만 해주면 더 이상 바랄게 없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삼국무쌍 8 맘에 드네요
이번 작은 프로와 노말,슬림의 차이가 굉장히 커요.
바뀐 액션 시스템은 확실히 대부분 좋다고 하더군요..
헐 힐링레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