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을 보고 싶지가 않아졌어요..엔딩을 보게되면 뭔가 이 게임에 몰입해서 두근두근했던 제 모습이 사라질것만 같음...ㅜㅜ
PS : 이 작품은 확실히 공식 설정도 잘 활용했더군요. 두프트몬이나 오메가몬마저도 알파몬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알파몬이 스스로 공백의 자리의 로얄나이츠라는 사실을 밝히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게되었다는 듯 반응하는데. 공식 설정에서도 알파몬은 평소에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다른 로얄나이츠가 폭주할 경우 억제력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디덕을 위한 작품이라 원작 설정을 반영한 스토리가 꽤있죠 로드나이트몬만 불쌍하죠 듣보잡인줄 알고 덤볐다가 발렸으니 마지막까지 정체를 모른체 죽죠 참고로 저도 같은이유로 130시간 지난 후에 클리어했습니다
듀나스몬도 정체를 모르고 덤비다 죽긴 했지만, 자기 스스로 만족하고 죽었으니 좀 다를지도요. 근데 알고보니 하필 성우분이 '진삼국무쌍'의 정의 바보 마초 역할을 맡으신 분이라, 좀 기분이 묘했습니다. 뇌까지 근육인 마초가 하얗게 불태운 느낌...
제목 제가 손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