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실망입니다.
1.그래픽 : 안그래도 시대착오적일정도로 구닥다리 그래픽인데, TAA를 끌수도 없게 강제해서 정말 후집니다. 모든 오브젝트가 다 뭉개져서 4k 돌려도 의미가 없습니다. Dirt5 도 그렇고 왜 TAA 끄는 옵션을 안넣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2.최적화 : 이따위 그래픽인 주제에 발적화입니다. 어처구니 없을정도로.
3.조작 : 그래블에서의 느낌은 매우좋고 코스타는 맛이 더트랠리2보다 더 준수합니다. 문제는 타막인데, 아스팔트 특유의 타이어를 갈아쓰는 스티어링이 진짜 엉성하고 조악합니다. 덕분에 모든 아스팔트가 섞인스테이지는 바보코스가 되버리고 게임도 반쪽짜리가 되 버렸습니다.
게다가 PS5판을 안사서 모르겠는데, PC에서는 듀얼센스 햅틱 및 어뎁티브 트리거 지원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KT WRC 에서 어떤부분에서는 휠보다 더 찰지게 지원했던 듀얼센스 관련 손맛을 1도 느낄수 없습니다.
4.코스 디자인 : 매우매우 단조롭고, 건조하고, 구립니다. 다른 수많은 레이싱 장르를 놔두고 굳이 WRC를 플레이 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지루할 틈없이 전개되는 다양한 코스를 공략하는 맛' 이라 답하고싶은 입장에서 코스디자인 하나만으로도 KT 와의 비교에서 KT WRC의 압승이라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5.사운드 : 엔진음, 연소음, 변속음 모두 납득이 가고 중독성 높고 몰입감 좋게 들립니다. 유일하게 만점 주고싶은 부문입니다.
코드마스터가 라이센스를 넘겨받은 첫 작품이라 미흡할수있다 쳐도, 더트랠리 때부터 악평이 자자한 단조로운 코스가 그대로 승계된점 과, 차기작부터 EA의 DLC 쪼개팔기가 본격화 될 가망성이 높다는 점에서 차기작에도 큰 기대를 걸수 없다는 점이 가장 우려스럽고, DLC팔이 1도없이 다양한 코스를 기본으로 차근차근 발전을 거듭했던 KT 의 WRC가 개인적으로 벌써부터 그리워 집니다.
갠적으로 wrc 여러 편을 발매한 kt가 a/s 부분에서 많은 신경을 써 주었다면... 그리고 발매 초기작부터 시도한 여러 특징들을 살려서 종합판까지만 만들어 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EA WRC는 초반에 여러 면에서 준수하게??? 시작해서 좋았는데... 프로들은 다른 팀으로 가고 비기너들이 A/S 대응하는 모양새 임. 쩝!
동감합니다. 최적화는 진짜 개망…. 게임성을 떠나서 스터터링 생기면 할맛뚝떨어지네요.
그러고 보면 코드마스터즈의 더트 포함 랠리 시리즈는 어느 순간부터 모델링도 그렇고 발전이 너무 더디긴 한 듯.
2002년 206이라면서 6기어에 1999년 모델섞은 KT게임보단 낫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말도안되는 수준의 유저한국음성 더빙 자막 패치가 pc버전의 가치를 높여놓았죠
KT의 WRC도 초기버전에는 병맛이었다가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차츰 좋아졌죠! EA+코드마스터(에볼류션 인수) 도 아직 초기버전이고 그래도 초기버전 치고는 현재까지 나온 WRC 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잘한 버그및 최적화 그리고 그래픽 Up 은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완성도가 높아 지겠죠!
저는 스로틀버그가없다는점에서 만족하네요 그래도 기능성만큼은 코마가 잘챙겨줍니다
영상만 보고있지만 비효과가 너무 이상하던데요..
아무래도 SSR 아티팩트줄이려고그래놓은거같아요 제네레이션은 비내리면 그래벌이무슨 물먹은 진흙이아니고 얼은표면이되서 어질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