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칸 칸나의 건에 관하여 여러분께 보고와 부탁
2024.09.27
평소 배협 소속 탤런트를 응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번에, 당사 소속 칸 칸나의 건으로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건에 대해서는, 소동의 원인이 된 리포스트 이외에도 같은 날에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의도불명의 DM이 보내져 있습니다.
또한 「X」에 등록되어 있는 메일 주소에도 몇 번이고 기억이 없는 로그인 통지 메일이 와있는 것도 판명되었습니다.
이상을 근거로 하여, 제3자로부터의 탈취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어, 패스워드 변경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억측에 근거한 정보 확산 등의 없도록,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칸 칸나의 컨디션에 대해서입니다만, 이번 일로 초췌해져 있어, 현재 성우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당분간 활동을 휴식하겠습니다.
관계각처 여러분께는,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의 문의 폼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만 개벽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점, 아무쪼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부디 계속해서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도쿄배우생활협동조합
계정 탈취야 워낙 단골 변명으로 사용되는 거라 안 믿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추천 트윗에 뜬 거(저만 해도 추천 탭에서 두세번 정도 그 계정 트윗 뜬 거 보기도 했고) 실수로라도 리트윗하거나 하는 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인건데... 정의감을 가장한 가학 욕구에 신나서 날뛴 오타쿠들이나 좀 사라지고 캉캉은 푹 쉬고 멘탈 추스려서 돌아오기를...
초반 대응을 크게 말아먹은 것도 소속사 대처도 그냥 답답허네요
당장 어제 유이나 생파 출연 취소도 캉캉 소속사 측에서는 언급조차 없고 유이나 소속사 측에서 공지와 사과까지 다 하게 만들어서 좀 잠잠해지던 거 다시 불타게 만들었으니...
연예인은 소속사 잘만나는 것도 복입니다.ㅠ 한국 아이돌판에서 JYP나 SM 등등의 연예기획사를 보기만 해도..
어휴,,,, 개인적으로 예전에 파스텔 팔레트의 아야쨩 역의 마에시마 아미 씨가 외풍에 의해 활동 중단하는 바람에 한숨을 푹푹 내쉰 적이 있었죠.ㅠ
허허... 솔직히 배협이 빠르게만 움직였어도란 생각이 들긴 해요.
세상에 이게 이렇게 일이 커지다니.. 잘 몰랐는데 소속사 대처도 영 시원찮았나 보네요..이제라도 멘탈 케어라도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