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보도록"
수풀 같은 곳에 절대로 가지 말아야 딸 수 있는 배지. 배지 자체는 난이도 면에서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헌데, 종종 맵 외곽의 적들 없는 곳에서 신나게 질주하다가 저렇게 수풀에 스쳐가면서 실패하는 경우가 잦네요.
슐레이디의 경우는 자기가 만드는 수풀조차 저 배지에 해당되어서 시체 처리용으로만 쓰게 됨.
아, 위 플짤은 사실 연출이긴 합니다. 주변에 횃불이 있고, 저 장소 공략하면서 저기 수풀 있는 건 이미 알고 있거든요.
(다른 곳의 해당 배지는 이미 깬 미션 배지라 다시 따지질 않아서리)
밤맵 같은 경우, 횃불 없는 곳은 진짜 배경은 커녕 수풀이 있는 것 조차 보이질 않아서 실패 뜨는 경우도 많았고요.
(H 버튼으로 윤곽선 띄우는 거야 당연히 알고 있는데, 이건 반쯤 치트키 느낌인지라)
위 스샷은 배지랑 상관없고, 그냥 밤 배경 맵 찍은 게 이거뿐이라 올려봅니다만 모르고 보면 수풀 진짜 안보여요.
그리고 "시체나 쓰러진 적을 끌고가는 타입"의 선원은 수풀에 숨기다가 실패 뜨기도 해서.....
진짜 걸치듯이 정교한 컨트롤을 해가면서 숨겨야 됨(절벽에 던지면 되지만 마침 노 킬 배지도 있어서)
비슷한 걸로는 수면 밟지 말라거나 수영하지 말라는 것도 있긴 합니다만 얘네들은 그래도 해변 근처도 안가거나 하면 그만이고.....
특정 1인으로 깨거나 특정 지역에서 아무도 공격하지 말아야 하는 건 그래도 난이도나 도전 과제 측면에서 납득이 가는 부분인데...
위에서 말했듯이 숨는 것도 아니고, 스쳐지나가면서 실패하는 터라 이것 때문에 불러오기 한 횟수가 상당히 많았던 거 같습니다.
어쨌든 저 배지 있는 미션은 이동 부터 주의하도록 합시다.
진행도가 85% 넘었는데 배지는 200이상 남아서 포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