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공 이벤트를 누구보다 많이 했다고,
자신있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부러 보스를 딸피만 만들고,
그만두길 반복하며,
아주 찬찬히 뜯어보면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케릭터와 빌드도 이것 저것 조합해보며,
재도전에 재도전을 거듭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침공 이벤트를 최초 기획하고,
설계할 당시에는 코옵 플레이를 염두해 두고,
개발에 들어간거 같아요.
침공을 여러 차례 해보신 분들도,
느낌적으로 아실겁니다.
2~4인으로 파티를 맺고서 도전했다면,
억울 할 일도 없거니와, 높은 스팩이 아니여도,
적당한 스팩으로 2~4인이면 충분히 여유롭게,
완료 할 수 있는 컨텐츠라는 걸요.
그리고 온라인 게임을, 그 중에서도,
국산 MMORPG를 많이 해보신 분들은,
뭔가 익숙하면서 불쾌한 느낌을 받으셨으리라....
그도 그럴게 허구헌날 양산형 MMORPG 위주로
기획하고 개발해오던 사람들이 새로이 도전해서
만들게 된 게임이 퍼디 아니겠습니까?
국산 MMORPG의 레이드에서 많이 봐오던
스타일의 기믹과 퍼즐 요소들로 구성된 컨텐츠!
그게 이번 시즌1의 침공 이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이러한 컨텐츠를 솔로 플레이로 공개한게
엄청난 유저들의 반발과 넥슨 주가가 곤두박질 치며,
넥슨 주가와 함께 동접률도 곤두박질 쳤죠.
제가 생각하기에,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린 것에 대한 책임은,
TPS장르에서 런&건 스타일이 무엇인지,
온라인 코옵 플레이가 무엇인지,
이해가 부족한 결정권자에게 있다고 봅니다.
침공 컨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한 이들은
그저 위에서 시키는데로 업무를 진행한
죄 없는 월급쟁이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은 개발자들에게
욕하실게 아니라 결정권자들을 콕!
찝어서 욕을 하시는게 도리라고 봅니다^^
만약 퍼디 개발팀 관계자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한가지 얘기해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TPS장르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내 케릭터가 게임속 세계와 상호작용
하는 모습까지 보며 즐기는 것과,
내 케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하는 시간까지
즐기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 입니다.
현재 퍼디는 케릭터 부위별로 스킨이 나뉘며,
각 스킨별로 색상아이탬이 스킨에 귀속되는
구조로서 유저들이 자유롭게 커스텀하는데
많은 제약을 갖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떠나간 유저들 중에는 케릭터를 꾸미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워프레임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워프레임도 스킨 컬러를 캐쉬로 판매합니다.
헌데 워프레임은,
위 이미지 처럼 특정 테마를 갖는 색상 팔래트를,
캐쉬로 판매하며, 이를 구매한 유저들은
어느 케릭터이건 어느 부위든지 자유롭게
색을 변경해가며 원하는 조합으로 케릭터를
꾸밀 수 있습니다.
퍼디 유저들 중에는 워프레임을,
경험 해본 유저들도 많이 있는데,
그들에게 있어서 현재 퍼디의
케릭터 커스터마이징 방식은
불합리 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는거죠.
색상이 스킨에 귀속되는 구조만이라도
삭제 되면 참 좋겠는데....
회사 내부사정도 있고 하니 힘들겠죠?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무튼!!
앞으로 핫픽스를 통해서 온라인 매칭을,
지원 한다고 하니까 좀 더 인내심을 갖고
일단은 헤일리 파밍이나 하면서 게임을
즐겨 보려고 합니다.
지나온 시간 보다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더욱 늘어날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주저리 떠든 긴글을 봐주셔서
수고들 하셨고 감사합니다.
원래 윗선의 잘못된 결정의 결과는 전체가 욕먹는 겁니다. 화살은 당연히 담당 디렉터가 욕먹는거고요 그런 내부사정까지 걱정하면서 욕해야 하나요?
mmo는 옛날에 해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모든 행동에 시간을 끄는게 보여서 불쾌하더군요 기획자체는 파티플위주로 하는걸 기획했을껍니다 게임출시초반에 기억안나시나요? 침투작전 어려움 처음에 파티 없었죠? 유저들이 뭐라해서 파티 추가해줬습니다 근대 또 이러네요? 이녀석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유저반발 심한거 다 알껍니다 그저 컨텐츠 준비해놓은것도 없으니 시간끌기하는거죠 분명 시즌2에서도 이짓 또 합니다 컨텐츠가 없어도 괜찮으니 제발 이딴식으로 눈에 뻔히 보이는 수작좀 안했으면 하네요
팩트는 정상적인 개발력이라면 애초에 아웃풋이 이렇게 조져지지 않음 조져진 결과물을 들고와놓고 유저들과 소통하여 개선하겠습니다 짓이 서비스 초에는 먹혔는데 이게 두번세번 반복되면 낚이는게 바보임
원래 윗선의 잘못된 결정의 결과는 전체가 욕먹는 겁니다. 화살은 당연히 담당 디렉터가 욕먹는거고요 그런 내부사정까지 걱정하면서 욕해야 하나요?
그쵸? 내부사정을 "걱정"할 필요는 없죠. 이 퍼디란 게임이 좋고 계속 하고 싶다면, 보다 더 유저 친화적인 운영방향으로 나아가주길 바라는 마음에 지적하고 건의하며 한편으론 유저들 저마다의 방식으로 울분을 토할 수도 있죠. 그러면서 싸잡아 욕하고 싶은 기분도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저도 그런데요 뭘 ㅎㅎ
mmo는 옛날에 해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모든 행동에 시간을 끄는게 보여서 불쾌하더군요 기획자체는 파티플위주로 하는걸 기획했을껍니다 게임출시초반에 기억안나시나요? 침투작전 어려움 처음에 파티 없었죠? 유저들이 뭐라해서 파티 추가해줬습니다 근대 또 이러네요? 이녀석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유저반발 심한거 다 알껍니다 그저 컨텐츠 준비해놓은것도 없으니 시간끌기하는거죠 분명 시즌2에서도 이짓 또 합니다 컨텐츠가 없어도 괜찮으니 제발 이딴식으로 눈에 뻔히 보이는 수작좀 안했으면 하네요
로드맵 보면 시즌2에선 대규모 던전이 나온다는데 이번 보다 더 대규모로 난장판날거 같은 걱정이 앞서네요ㅡㅅㅡ;;
삭제된 댓글입니다.
라리뤠레로
서구권이든 동구권이든 대다수 유저들이 느끼고 생각하는건 비슷한거 같아요. 그 왜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다고 하잖아요 여러 커뮤니티에서 저마다 불평/불만이, 터져나오고 있고, 동접률도 하락추세니, 뭐 어떻게든 액션을 취하겠죠. 일단 저는 좀 더 두고 볼 생각입니다. 우리가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지, 할 게임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잖슴까ㅎㅎ 얼마 안있으면, 디아4 확장팩, 스토커2, 콜옵, 드래곤에이지, 어쌔신 크리드, 인디아나존스, 메탈 기어 솔리드 등등... 연말이 다가 올수록 할 게임들이 넘쳐나는데 딴거 하러 가버리면 그만이쥬ㅡㅡㅋ
팩트는 정상적인 개발력이라면 애초에 아웃풋이 이렇게 조져지지 않음 조져진 결과물을 들고와놓고 유저들과 소통하여 개선하겠습니다 짓이 서비스 초에는 먹혔는데 이게 두번세번 반복되면 낚이는게 바보임
두번,세번이 되어버리면, 이건 정식 출시 서비스 수준의 게임이 아니라, 오픈 베타 수준의 게임을 정식 출시해서, 유저들의 캐쉬에 빨대 꼽고 우롱하는거긴 하죠. 뭐든 한번은 경험이고, 두번은 실수지만, 세번은....글쎄요.ㅎㅎㅎㅃㄴㅃㄴ 암튼 저는 일단 바보가 되어 보겠습니다^^
색깔발판 밟는 미션이 유리발판 밟고있는 인원이 오더내려서 나머지 3명이 맞는 발판을 밟고있게 하는 시스템이었으면 적어도 재미는 있었을 수 있겠네요.
침공이 불쾌한건 모르겠고 이정도 컨텐츠로 시즌1이라는 이름으로 나온게 레전드에요 어처구니가 없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