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대Y를 디펜스 게임처럼 해 보자.
저는 슈로대가 좀 매너리즘이 왔다가 최근은 좀 할만하다 느끼고 있는데요. 게임이 달라졌다기 보다 제가 플레이하는 패턴이 많이 바뀌었어요.
저는 이전의 숙련도 계열 미션이 좀 힘들었어요. 가속걸고 달리기만 줄창하는 게임 플레이를 강요받는 것에 지쳐 있었거든요.
미션 셀렉트 방식은 스테이지 수를 늘리려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하니 뭐 그렇다 치고
어떻게 하면 자동과 수동을 섞어서 최대한 재미있는 것만 골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정착한 패턴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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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주요 유닛에 전술대기를 넣습니다. 그리고 1턴은 모두 움직이지 않습니다.
2. 2턴째에 진형에 맞춰서 포진합니다. 핵심 멤버는 제트 재규어, 퍼플2, 라 카이람입니다.
제트 재규어: 전술 애널라이즈 4칸 명중회피 +15%
퍼플 2: 커스텀 보너스 5칸 명중회피 +20%
라 카이람: 함대지휘, 지휘관 5칸 명중회피 +40%
진형 안의 모든 유닛은 명중+75%, 회피+75% 효과를 얻게 됩니다. 취향에 맞춰 하야테 등을 쓰면 100% 근처까지 가능.
피하고 때리는 데 1.2배가 가산되고 맞는다 해도 원호방어로 피해를 줄입니다. 사실 마스터 난이도 대책용 진형이긴 해요.
3. 적 턴은 기본 자동 플레이를 합니다. 에너지 아끼고 싶으시면 수동.
4. 자기 턴에는 유닛당 1회만 공격해서 매턴 최초 각성 상태를 유지합니다. (혹은 주위에 적이 많지 않으면 그냥 종료도 굿.) 원호 공격을 쓰면 30000~40000 되는 적도 열혈 없이 잘 녹아내립니다.
원호 공격 추천은 윙제로 커스텀에 트로와 태우고(원호시 1.3배) 파츠 SR스피릿 입니다. 보스 옆에 갖다 놓고 원호로 치기도 좋습니다.
4. 강적이 있으면 그 녀석만 골라서 처리하고, 레벨업하고 싶은 애가 있으면 노력 주고 수동으로 움직여 주고, 전원 격추 목표면 적이 2배수 정도가 되면 [주위 열혈 걸기 파츠], [주위 혼 걸기 파츠], [전원 필중,회피, 열혈 파츠], [마크로스 전원 돌격] [로펫 서포트]등 걸기 좋은 거 적당히 걸고 자동 플레이를 합니다. 모든 유닛이 가속 걸고 두번 튀어나가서 대부분의 적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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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1) 조작 횟수가 많이 줄어들어서 플레이 피로도가 훨씬 낮다. 정신기 쓸 일도 엄청 줄어듦.
(2) 최초에는 각성이 걸려 있다 보니 적 보스 원호 공격 유닛 박아 놓고 때려 잡기 좋다.
(3) 맵병기 쓰기도 좋다.
(4) 진형을 고민하는 재미가 있다. (원호 멤버 위치, 제로로 2회 특공 걸기 범위 고려 등)
등등 이제 각 유닛을 모두 따로 움직여서 스테이지 클리어하는 삶으로는 이제 못 돌아갈 것 같아요.
한 때는 잠이 안 올때 슈로대를 수면제로 쓰던 시기도 있었는데 이렇게 하니까 잠도 별로 안 오고요.
플레이 하기 너무 빡시다 하셨던 분들 한번 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