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일본산 모바일게임의 트랜드인데,
'돈 쓴애들 대우해주지 말고, 돈 안 쓴애들을 대우해줘라. 그러면 돈 쓴애들이 더 돈을 쓸 것이다.'
이 방식은 굉장히 게임에 이롭(?) 습니다.
일단 한국식 과금 트랜드는 이렇습니다.
'돈 쓴 애들에게 말도 안되는 혜택을 줘서 돈 안 쓰는 애들도 이 혜택을 보고 돈을 쓰게 만들자.'
인데, 걍 무과금러는 무과금 안되면 접고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혹은 캐쉬템에 의해 밸런스가 엉망이 되어버릴 수도 있죠.
그럼 유저풀, 트래픽 주니 유저가 줄고 자연히 과금러 숫자도 줄고 점점 인기가 떠러져 섭종하는 거죠.
이같은 무과금 우대, 과금 홀대 정책은 개발사 입장에서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1. 무과금러와 과금러간의 격차가 생각만큼 크지 않아서 밸런스 유지에 좋습니다.
2. 과금러는 운좋은 무과금, 소과금러를 보고 돈을 쓴 자신이 그들보다 약하다는 걸 납득할 수 없기에 계속 과금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무과금러 생태가 유지되어 게임유저수 확보에 용이합니다.
4. 잠재적 과금러인 무과금러들이 계속 게임을 하다보면 아주 간혹 좋은 떡밥을 뿌려서 돈을 쓰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산 게임에 가장 현명한 대처법은..
무과금으로 하다가 질리면 접는 방법입니다만, 이미 과금의 수렁으로 빠지면 섭종할때까지 해당게임에 묶이기 쉽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한도를 정하세요. 저도 이 게임에 꽤 썼지만.. 꼭 지키는 선이라면 한달 절대 100을 안넘기는 것입니다.
어차피 좀만 지나봐요, 스쿠에니가 돈이 부족하다 싶으면 p아서도 나중에 드림샵에다 풀지도 모릅니다.
전이미포기햇슴다 ㅋㅋ
개념글 추천... 남동생이 게임 기획자던가 뭐던가 자격증 딸때 필기 내용중에 한국 게임 설계할때 PVP요소 넣는거에대해서 설명된거 보고 저는 피빕은 무지 싫어하는데 운영하는 입장에선 그게 꼭 필요한거구나 하고 납득했었던 기억이...;
이런거 보면 퍼즈도라가 괜히 일본에서 아직도 모바일게임1위를 하는지 실감이 되네요 그냥 과금으로 좋은몬스터 뽑는다고 기존유저와 갭이 좁아지는게 아님 기존유저만큼 시간과 노력을 퍼부어야하기때문에(물론퍼즐실력도..) 밸런스를 잘마추는데 밀아는그게없고 언젠가 이렇게 기존과금러들만 상처 받을꺼라고는 처음부터 생각하고있었습니다 다만 몇몇 핵과금분들이 이부분에서 너무 심하게 말려들어가시네요
뭐 제가 합법적인 사기도박에 돈날린 꼴이죠. 근데 아무리그래도 최소 3배이상 과금하고도 덱에서 밀리는건 좀.. 너무하다싶어서 이러는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리튼님이 덱에서 밀린다? 는 말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퍼아서, 페람, 눈모간이 없지만, 대신 샙템버, 침모드, 통갤러 외에 다수 짱짱한 카드 지니시고 계시잖아요. 퍼아서 코스트 더럽게 높고 실용성 떨어지는 카드이며, 눈모간보다는 통갤러가 더 좋고. 페람이야 확실히 강력하지만 그 사람이 12장 다 그런 급으로 채우는 정도는 아니잖아요.
이글이 정말 개념글인듯 오랫만에 여기 들어봤는데 독주머니때문에 말이 많군요 그동안 밀아접고 다른 이런저런 일본산 게임을 매우 여러가지를 하는데 정말 저렇게 운영되는듯 하네요 그나저나 아직도 열심히 하시는거 보니 대단 하십니다.. ^^; 전 요즘 하나 잡고 하다 질리면 바로 다른거 넘어가고 철새마냥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ㅋ
열심히 하진 않아요 ㅋ 그저 돈을 쓸뿐 ㅠ